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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노트116

다이소 도자기 파레트(수채화 팔레트) 다이소에 갔다가 명품(?)을 발견했다. 바로 도자기 팔레트. 도자기 재질임에도 엄청 가볍고, 좀 작긴 하지만 서브 팔레트로 쓰기 충분하다. 가격도 착해서 단돈 2,000원. 모든 팔레트는 금세 물이 드는데, 유일하게 도자기 재질만 물이 들지 않는다. 추가로 내가 발견한 재질은 바로 손코팅 필름....! A4용지 같은 흰 종이에 손코팅필름을 붙이면 물이 거의 들지 않는다. 아무튼... 점점 화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네.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CSS Colors 속성을 색상 이름으로 간편하게 입력하기 여섯 자리의 복잡한 코드값 대신 색상값으로 간단하게 색을 사용할 수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이 배경색읕 'darkorange', 글자색을 'oldlace'로 해서 코드를 입력하면, 테스트입니다. 이렇게 나온다. 테스트입니다. 아래는 웹표준 140개 색상이름이다. 내가 쓰기 편하려고 올려두는 건 함정. 색상명 HEX 코드 색상 AliceBlue #F0F8FF AntiqueWhite #FAEBD7 Aqua #00FFFF Aquamarine #7FFFD4 Azure #F0FFFF Beige #F5F5DC Bisque #FFE4C4 Black #000000 BlanchedAlmond #FFEBCD Blue #0000FF BlueViolet #8A2BE2 Brown #A52A2A BurlyWood #DEB887 C.. 열린노트/IT·SW·디자인
오토데스크 123D로 미니 파레트용 엠티 팬을 모델링해 보자 지난번에 요런 휴대용 미니 수채화 팔레트를 만들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더랬지. 포켓 파레트 제작 포스팅 바로가기 위 포켓 팔레트는 아주 잘 쓰고 있다. 그런데 왠지 그림 그릴 때 쓰다 보면 언젠가 녹이 슬 것만 같다. 녹 방지를 위해 투명매니큐어로 한 번 코팅하긴 했지만, 매니큐어라고 안 닳을까 싶다. 그치만 요만한 플라스탁 엠티 팬은 구할 수가 없어....ㅠㅠ 그래서 3D 프린팅을 해 보기로 결심했다. 출력 대행 서비스를 알아 봤는데 모델링 파일을 만들어 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약간의 서칭 결과 오토데스크(Audodesk) 123D라는 프로그램을 선택, 설치했고... 3D의 '쓰' 자도 모르는 솜글의 난항이 시작되었다.... 모델링이라니. 3D 프린팅 모델링 도전기 일단 내가 원하는 건 요런 모양..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어반 스케치> 저자 마크 타로 홈즈(Marc Taro Holmes)의 수채화 도구에 관한 글 Watercolor Supplies List 저자 마크 타로 홈즈(Marc Taro Holmes)의 수채화 도구에 관한 글을 발로 번역해서 공유한다. 영어 고자이지만 알아먹을 만하게는 번역한 것 같다. 원문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마크 타로 홈즈의 Watercolor Supplies List 포스팅 바로가기 종이 나는 주로 면(Cotton)이 함유된 140lb 콜드프레스 Full Sheet(22×39")를 사서 야외 작업을 위해 1/2, 1/4 또는 1/6 크기로 잘라 쓴다. Full Sheet보다 더 큰 크기는 Double Elephant (30×40")나 Emperor(40×60") 같은 구식 이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직은) 그렇게 큰 사이즈의 작업을 하지 않는다. 더 저렴하게 사기 위해 보통..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윈도우용 Autodesk 123D Design과 한캐드(Hancad) 3D 프린팅 출력 대행 의뢰를 하고 싶었는데, 정확한 견적을 내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모델링 파일을 직접 만들어서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런식으로 3D 모델링에 입문하게 되다니. 이렇게 갑자기?? -_- 그래서 모델링 프로그램들을 좀 알아봤다. 초보용으로, 그리고 무료 프로그램으로. 1. 팅커캐드(TINKERCAD) 스케치 기능이 없다고 한다. 2. 퓨전360(Fusion 360) 어려운 고급 프로그램인가 보다. 3. 오토데스크(Autodesk) 123D 정식 버전은 끊겼고 더 이상 공식 지원은 없다고 한다. 4. 한캐드(HanCAD) 최근 무료화한 국산 프로그램. 국산이니 언어장벽 문제는 없다. 이중 우선 오토데스크 123D와 한캐드(HanCAD)를 설치해 보았다. 오토데스크 123D는 어떤..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RAW 파일을 JPG 파일로 일괄 변환하는 간단한 프로그램, Quick Raw 사진을 RAW 파일로 촬영하면 참 좋은 점이 많지만 아무래도 포토샵에서 그냥 열리지도 않고, SNS에 올려지지도 않기 때문에 불편하다. 파일 확장자별로 변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대부분 고급(?) 기능이라서 빠르게 많은 사진을 변환해야 할 때는 너무 번거롭다 . 그러다가... 아주 좋은 품질의 변환은 아니지만 아무튼 빠른 속도로 RAW 이미지 파일을 JPG로 일괄 변환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국내 누군가가 개발한 듯하다. 시험해 본 결과 1616X1080px 정도 크기이니 가볍게 활용하기에 문제 없고, 정말 엄청 빠른 속도로 변환됐다. 한 번에 변환할 수 있는 장수 제한도 없어서 편하다. 지원하는 파일 확장자는 다음과 같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므로 따로 적지 않는다. RAW 파일 : CRW, CR2,.. 열린노트/IT·SW·디자인
어반 스케치를 위한 휴대용 수채화 미니 팔레트 DIY 업그레이드 지난번에 포맥스를 잘라 휴대용 파레트를 만들어서 포스팅해서 항상 가방에 갖고 다녔다. 휴대용 팔레트 포맥스버전 바로가기 녹슬지도 않고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믹싱 부분이 좁아서 약간 불편하긴 한데, A4용지에 손코팅필름을 붙인 혼합부는 정말 최고다. 아무리 써도 물이 들지 않고 마른 후 닦아내면 얼룩 한 점 없이 잘 닦인다. 게다가 낡거나 하면(아직 그런 적은 없지만) 얼마든지 교체할 수도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으니 정말 완벽하다. 하지만 전에 만든 팔레트는 아무래도 들어가는 물감 양이 너무 적고 교체할 수 없으니 불편했다. 그래서 최근에 업그레이드했다. 바로 아이섀도우용 빈 팔레트를 사다가 자석을 붙인 것...! 외국 사이트에서 만들어 파는 것을 아이디어를 빌려 제작했다. 페이지 하단에 ..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윈도우 시작 시 자동실행되는 '핑거'(Finger Inc) 삭제하기 요새 윈도우 부팅 시마다 자꾸 이상한 실행 경고창이 뜬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 이 앱이 디바이스를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시겠어요? 핑거 확인된 게시자 : Finger.Inc 파일 원본 : 이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 대체 이게 뭔지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범인을 찾았다. 바로 'FSWSS'라는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실행 경고였다. 별다른 기능도 없고 나쁜 프로그램 같으니 삭제해 줘야지. '제어판'에 들어가서 '프로그램 및 기능'을 찾아가서 'FSWSS 1.0.0.1'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된다. 제거를 완료하면 더 이상 'Finger' 업데이트가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열린노트/IT·SW·디자인
무료 영문서체 프루티거 셰리프(Frutiger Serif) 다운로드 세리프 서체 쓸 때 가라몬드(Garamond)와 함께 가장 즐겨 쓰는 서체이다. 그때그때 찾아다니기 힘들어서 올려 둔다. 열린노트/IT·SW·디자인
새로 만든 수채화 키트 - 휴대용 포켓 파레트 연말이었나. 동생에게 갈취한 낡은 명함케이스를 활용해서 포켓 팔레트를 만들어 봤다. 가로세로 약 11X9cm 정도, 두께는 4mm이다. 이리 작은 팔레트에 무려 22색을 넣다 보니 양이 적긴 하지만, 열흘 남짓 여행에서는 틈틈이 그림을 그려도 충분하다 못해 남는다. 흰색 프레임은 포맥스를 3mm 폭으로 커팅해 강력접착제로 붙여서 만든 것인데, 생각보다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지만 사실 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음).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아이섀도우 제작용 철 엠티 팬으로 포켓 파레트를 구성해 파는 사람이 있는데, 철 팬은 쓰다 보면 쉽게 녹이 슨다고 한다. 역시 플라스틱이 진리. 갖고 있던 미젤로 미션 골드클래스와 다니엘 스미스 물감들을 가져다 신중, 또 신중하게 골라서 짰다. 이건 엠티 팬이니 아니..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잭슨화방에서 에스꼬다 트래블 수채화붓 직구 - Escoda Reserva Kolinsky-Tajmyr(Series 1214) 비싸서 고민만 하던 스페인에서 장인이 만든다는 에스꼬다(Escoda) 휴대용 수채화붓을 구입했다. 콜린스키 모델인 1214(Reserva) 라인이고 8호 브러쉬이다. 가격은 붓값 16.5파운드에 쉬핑 관리비 0.3파운드 포함 16.8파운드인데, 현재 환율로 25,000원 정도지만 카드 수수료 붙고 하니 25,735원이 결제됐다. 참고로 국내 화방 쇼핑몰에서 이 모델은 배송비를 포함하면 포함 6호가 42,000원, 10호는 68,000원이다. 풀 먹인 상태 그대로인데, 어째 한두 올이 삐죽 나와 있다. 이 현상은 실제 사용 때도 그대로 이어졌다. 왠지 실망스러워... 차라리 인조모 모델을 살 걸 그랬남. 길이는 딱 예상했던 대로지만, 두께가 상당하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두툼하다. 저렴한 루벤스 인조모 수..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엠티 팔레트로 어반 스케치(야외 수채화) 짐 줄이기 요새 가방에 잘 넣어 다니는 팔레트이다. 나는 무거운 걸 정말이지 너무 싫어해서 아주 작은 미니미니한 가방을 선호하는데, 평소에 종이와 채색도구를 갖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고민 끝에 나온 팔레트이다. 이렇게 구성하기까지 참 변동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모든 물감은 미젤로 골드 미션이고, 두 가지 색상을 제외하면 단일 안료인 퓨어 피그먼트 시리즈이다. 사진이라서 잘 안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눈으로만 봐도 각각 어떤 색인지 알 수 있다. 오늘 자랑할 것은 바로 이 푸른 네모의 흡수패드. 이것도 미젤로에서 나온 것인데, 정식 명칭은 '수채화용 고농도 흡수패드'다. 화방넷에서 3,000원에 구입했고 원래 꽤 큰 사이즈인데 칼로 잘라냈다. 물기가 있으면 말랑해지고 마르면 딱딱해 지는 것이, 아무래도 해면 ..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한글] 자주 쓰는 텍스트 미리 저장해 두기 - 상용구 기능 사람마다 업무 특성상, 또는 작업 특성상 자주 타이핑해야 하는 텍스트들이 있다. 이렇게 자주 쓰는 글씨들은 미리 저장해 놓고 간편하게 자동 입력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 한글에서는 이런 기능을 '상용구' 기능이라고 한다. 한글 상용구 등록하기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메뉴에서 '입력' - '상용구' - '상용구 내용'으로 들어간다. 단축키 Ctrl+F3으로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이런 창이 뜬다. 상용구는 기본적으로 간단한 글(=준만)을 입력하면 긴 본래 텍스트(=본말)이 자동으로 입력되게 하는 기능이다. 아래 '+' 모양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상용구 추가하기 창이 뜬다. 간단하게 '솜글'이라고 입력하면 '솜글 블로그 : somgle.tistory.com'이라고 입력되도록 하고 '.. 열린노트/IT·SW·디자인
Mattias Adolfsson's illustration, 익살과 재치가 넘치는 디테일 일러스트 마티아스 어덜순(Mattias Adolfsson(1965~) 스웨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어린이용 그림책과 컴퓨터 게임 그래픽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자칫 지나치기 쉽지만 꼼꼼하게 들여다 보면 그만의 위트와 감성,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작품에서 물씬 느낄 수 있다. 더보기 : Behance 페이지 더보기 : 작가 홈페이지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Tytus Brzozowski's watercolor, 조밀조밀한 바르샤바의 풍경 티투스 브조조프스키(Tytus Brzozowski, 1977~) 폴란드 건축가이자 화가로, 수도 바르샤바의 거리에 상상을 더한 초현실주의 수채화로 사랑 받고 있다. 작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꿈의 도시'라 일컫는다. 현대 폴란드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지 어디에서든 그의 그림들을 프린트아웃한 기념품을 팔 정도다.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Dilka Bear's acrylic, 소녀 감성의 네거티브한 아크릴화 딜카 베어(Dilka Bear, 1977~) 본명은 Dilyara Nassyrova로 카자흐스탄 태생이고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본래 건축을 공부했으며 브뤼겔, 히에로니무스 보쉬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았다. 소녀의 초상을 중심으로 섬뜩한 이미지의 아크릴화를 그려낸다.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