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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동유럽 여행25

동유럽 일주 - 날씨 점검을 위한 주요도시 실시간 웹캠 링크 모음 도시마다 현지 거리 CCTV 등을 온라인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웹캠이 있다. 미리 링크를 알아뒀다가 현장에서 날씨나 교통상황 확인할 때, 입을 옷 고를 때 보면 좋다. 장소 선정 기준은 내 여행지(!) 기준. 실시간 동영상이 나오는 곳도 있지만 최근(30분 전, 1시간 전 등) 사진이 나오는 곳도 있다. 여행하며 보기에는 문제가 없다. 오스트리아 웹캠 잘츠부르크 :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 장크트길겐 : 볼프강제(Wolfgangsee) 빈(비엔나) : 빈 시내 슬로베니아 웹캠 류블랴나 : 시내 쇼핑몰 앞 보히니·블레드 : 블레드 호수(Bled) 포스토이나 : 포스토니아 동굴 진입도로 크로아티아 웹캠 로비니 : 바닷가 광장 풀라 : 보트 선착장 자그레브 : 반 옐라치치 광장(Ban Je..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부다페스트(Budapest)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고지대인 부다(Buda) 지역과 평야지대인 페스트(Pest)로 나뉘는데, 부다는 ‘물’을 뜻하고, 페스트는 ‘평야’를 의미한다. 오랫동안 두 지역은 별개의 도시로 발달해왔으나 이슈트반 세체니(Szechenyi) 백작의 노력으로 1872년 도나우 강 위에 다리를 개통한 이후 비로소 두 도시가 합쳐져 오늘날 부다페스트란 지명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 부다페스트의 상징물이 된 세치니 다리는 부다 지역의 이슈트반 세체니 백작이 페스트 지역에서 살고 있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들었으나 악천후로 8일 동안 배가 운항하지 못하게 되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불효와 함께 강을 통행하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 자비로 건설한 것이다.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크로메르지시(Kroměříž)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크로메르지시(Kroměříž) 체코 모라비아 지방 즐린 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50.97㎢, 높이는 201m, 인구는 약 3만 명이다. 1997년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도시로 선정됐으며 1년 후 크로메르지시 성과 함께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크로메르지시 성(Arcibiskupský zámek Kroměříž) 바로크 양식의 성으로 17~18세기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건물들로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되어 있으며 보존이 잘 되어있다. 처음 이곳에 성이 건축된 것은 1497년인데 당시에는 후기 고딕 양식이었다고 한다. 이후 1643년 스웨덴 군에 약탈됐는데, 이듬해인 1664년 때에 리히텔슈타인 왕족이 건축가 필리베르토 루치쎄(Filiberto Lucchese)에게 건물 전체에..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브르노(Brno)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브르노(Brno) 체코에서 프라하(Praha) 다음으로 큰 도시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 ‘스베두프스툴’ 동굴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의 흔적들이, ‘돌니베스토니체’에선 맘모스를 사냥하던 크로마뇽인들의 야영지(BC 30000)가, 5~6세기 켈트족을 포함한 다른 종족과 슬라브족의 정착 흔적들이 발견됐다. 지명은 켈트 어로 ‘언덕의 도시’라는 뜻의 브린(Brynn)에서 유래되었다. 브르노는 13세기 독일의 식민사업 영향으로 성장해 1243년 시(市)가 됐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전쟁, 슬레지엔 전쟁. 나폴레옹 전쟁 등 전쟁 때마다 큰 피해를 당했다. 1428년에는 후스파(종교개혁파), 1464년에는 보헤미아의 지도자 포데브라디의 지르지, 1645년에는 스웨덴으로부터 몇 차례 포위 공격을 받았다. 그..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비엔나 패스(Vienne Pass)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 리스트(한국어 목록)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엔나 패스로 입장 가능한 명소들의 목록을 한국어로 정리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참조. 비엔나패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근데 가격이 엄청 비싸다. 안 그래도 비싼데 계속 인상되는 중이다. 1일권이 11만 원 가까이 하고 3일권은 거의 19만원이다. 솔직히 이 정도로 비싸면 그냥 개별 입장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 패스를 이용하면 시간에 쫓기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느긋하니 맘껏 구경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으니까. 참고로 나는 빈에서 만으로 3일 있었고, 이중 하루만 비엔나 패스를 썼다. 2022년 초 현재 가격(성인 기준) : 1일권 €79, 2일권 €109, 3일권 €139, 6일권 €169. 알베르티나(ALBERTINA) : 정상가 €16,90 애플 슈투르델 쇼(APPL..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České Budějovice)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체스케 부데요비체(České Budĕjovice) 프라하의 남쪽 120km, 블타바 강 연안에 위치한다. 13세기에 건설된 도시이며, 아름다운 광장과 고딕풍의 교회·수도원 등이 있다. 근교에는 아름다운 성이 많아 국정보호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1827∼1829년에는 이곳에서 오스트리아의 린츠까지 유럽 최초의 마차철도가 부설되었다. 연필과 맥주 생산지로 유명하며, 그 밖에 기계, 담배, 목재, 제지, 식품 등의 공장이 있다. 아이언메이든 종탑(Železná panna - hradební věž) 고딕 시대인 14세기에 조성된 탑으로 현재의 모습은 1612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원래는 스필하이블(Spilhaybl)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이름은 이 탑에서 메이든이라는 이름의 순교자가 발견..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 보헤미안의 흔적이 서린 중세도시로 봉건귀족 비데크 가문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했다. 블타바 강이 감싸고 도는 작고 아담한 마을에서는 길바닥을 채운 둔탁한 돌길이 정감 있게 다가선다. 주말이면 전통 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마을을 서성이는 주민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이 도시는 남부 보헤미안 지역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중세마을은 300년 동안 커다란 변화 없이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 유구한 풍경 때문에 주말이면 사람들이 깊은 휴식을 위해 몰려드는 곳이다. 체스키 크룸로프성 인근 역사지구에는 고딕, 르네상스 건물들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도심의 절반은 유적과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프라하(Prague)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프라하(Prague) 영어·프랑스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 한다. 체코의 수도이자 체코 최대의 경제·정치·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강은 너비가 100~300m이며 몇 개의 강이 있다. 비교적 따뜻하며 습도가 낮고 연 강수량은 508mm이다. 프라하분지에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슬라브 인 들어온 것은 5~6세기이다. 9세기 말에 성이 축조됐다. 11세기에는 구 시가지 내의 광장에서 교역이 시작되고 12세기에 가면 중부유럽 최대의 도시 중 하나로 발전하게 된다. 14세기 카를 4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더욱 발전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당시의 인구는 약 4만 명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후스전쟁의 싸움터가 되었..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체코] 레드니체·발티체(Lednice-Valtice)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Lednice-Valtice Cultural Landscape) 레드니체와 발티체는 신성로마제국에 속해 있던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중심 영지이다. 이곳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정원에 유럽 건축의 최고봉이라고 할 만한 화려한 성과 궁전 등을 보존하고 있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레드니체에는 13세기 중반, 발티체에는 14세기 이후에 처음으로 건물을 세웠다. 17세기 초 리히텐슈타인가의 공작 카를 1세는 당시의 건물을 전면개축하여 발티체의 성을 주거, 레드니체의 궁전을 여름 궁전으로 정했다. 레드니체 궁과 발티체 성은 그 뒤 여러 번 개축하여, 현재는 바로크 양식을 중심으로 르네상스·로마네스크·고딕·네오고딕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영지 안의 주요 건물과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독일어로는 프레스부르크(Pressburg), 헝가리어로는 포조니(Pozsony)라고 한다. 슬로바키아 남부 도나우강 연안의 항구로 도나우 강변에 위치하여 고대부터 아시아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를 이루었는데 현재도 동유럽의 중요한 철도의 분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다가 이후 켈트 족이 이주해 와 살았다. 로마에 정복되었을 때는 로마제국의 동쪽 국경으로 군사요새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5~6세기 부터는 슬라브인이 이주해와 거주하였다. 슬라브인은 일대 모라비아와 니트라 왕국을 세웠다. 9세기에는 브라티슬라바 언덕위에 성채가 건설되었고 외곽 데빈에도 성채를 쌓았다. 이후 헝가리의 공격을 받아 점령되었으며 이후 헝가리의 수도가 되었다. 오스만투르크가 침..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크로아티아] 로비니(Rovinj), 풀라(Pula)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로비니(Rovinj)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주에 위치한 해안 도시이다. 로마 제국, 베네치아 공화국, 비잔틴 제국 등의 통치를 받은 역사가 있어 현재 크로아티아에 속해 있지만 지역색은 이탈리아에 더 가깝다.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베네치아식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이탈리아 어로는 로비뇨(Rovigno)라고 한다. 인구는 14,000명 정도이며 북부 아드리아 해 연안과 이스트라 반도 서부 연안의 관광 도시이다. 로망스 어군에 속하는 언어인 이스트라 어를 쓰는 몇몇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탈리아 어도 공용어로 쓴다. 1283년부터 1797년까지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는 동안 이곳은 이스트라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마을 중 하나였다. 이 시기에 겹으로 된 방어벽을 쌓은 것이 지금도..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베네치아에서 페리 타고 크로아티아 피란, 로빈(로비니), 풀라, 포레치 가는 방법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를 연결하는 배편이 있다더라. 나는 이번 여행에서는 이탈리아는 가지 않을 계획인데, 엄마가 이탈리아를 못 가 보셔서 베네치아를 당일치기로 다녀올지 말지 고민을 좀 하고 있다. 그래서 온갖 인터넷을 뒤져 모은 정보를 우선 정리해서 공유한다. 페리 기본정보 루트와 요금 페리는 크게 Route 803, Route 816의 두 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Route 803은 Venezia Lines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Route 816은 Adriatic Lines가 운영하는 경로다. 어느 쪽을 택하든 목적지와 출발지는 다르지 않은데, 가격이 다르다. 편도 기준으로 Route 803은 성수기에 590쿠나(10만6천원), 비수기에 580쿠나(10만4천원)이고 Route 816은 성수기 비수기 관계없기..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자그레브] 땅 위의 태양계(Grounded solar system) 주소와 위치 크로아티아 땅 위의 태양계(Grounded solar system) 자그레브 시내 곳곳에는 태양계의 각 별을 묘사한 조형물이 있다. 이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자그레브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다. 최초의 조형물인 태양은 이반 코바리치(Ivan Kozaric)가 1971년 크로아티아 국립극장 앞에 조성한 것이며, 이어 화성, 수성, 지구, 명왕성 등이 설치됐다. 각 조형물 크기는 실제 행성들의 크기와 비례하고, 각 별들 사이의 거리는 실제 행성들 간 거리와 비례한다고 한다. 가령 목성은 지름이 28cm이며 제일 작은 명왕성(공식적으로는 2006년부터 행성이 아니지만) 겨우 3mm이다. 또 태양과 지구까지의 거리는 75m이고 가장 먼 명왕성까지의 거리는 7.648km라고 한다. 각각의 주소와..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 플리트비체(Plitvička)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자그레브(Zagreb)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다. 수도권은 자그레브 시를 포함하여 별도의 자그레브 자치주를 포함하고 있고, 2011년 기준 수도권의 총인구는 약 110만 명 정도이다. 이 지역은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하게 100만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도시권이다. 구시가지는1세기 로마인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자그레브’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1094년에 로마 가톨릭 주교구가 되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241~1242년 몽골 침략 이후 자그레브는 왕의 보호를 받는 요새 도시로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 중부유럽은 오랫동안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는데, 19세기 이후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슬로베니아] 류블랴나(Ljubljana) 관광지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 슬로베니아 다른 자료 보히니, 블레드, 포스토니아, 프레드야마 성 설명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보히니, 블레드, 포스토리나, 프레드야마 성 바로가기 류블랴나(Ljubljana) 알프스산맥과 지중해 사이 슬로베니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류블랴니차 강(Ljubljanica R.) 하구에 자리잡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문화, 사회, 경제, 정치 및 행정 중심도시이다. 지명은 시내를 흐르고 있는 류블랴니차 강에서 유래한다. 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슬라브 어와 관계가 있다고도 한다. 청동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했다고 하고 로마 시대의 도시 에모나(Emo)에 기원을 두며, 6세기 이후부터 슬로베니아 인이 거주해 왔다. 1335년부터 1918년까지는 합스부르크왕가의 통치를 받았다.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슬로베니아] 보히니, 블레드, 포스토이나, 프레드야마 성 관광지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 슬로베니아 다른 자료 류블랴나 설명 자료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류블랴나 가이드 바로가기 보히니(Bohinj) 슬로베니아의 북서부의 줄리안 알프스(Julian Alps)에 위치하는 마을로 분지 지형이다. 인구는 약 5,300명이다. 마을 인근에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보히니 철도가 있으며 최근 들어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보겔 산(Mt. Vogel) 트래킹 투어와 줄리안 알프스의 눈동자라고 불리는 보히니 호수(Bohinj Lake)가 유명하다. 블레드(Bled) 슬로베니아의 북서부, 어퍼카르니올라 주에 속한 마을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동명의 지방 자치 지역인 블레드의 행정 중심지이다.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해발 2864m의 트리글라브 산기슭에 위치한 블레드에는 빙하의 침식작.. 여행노트/동유럽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