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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63

[독일] 추천 받은 독일 DM 드럭스토어 쇼핑 품목과 사용 후기 나는 여행지에서 쇼핑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 택스 리펀도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엄마 가방들과 머플러 산 것을 출국 때 뮌헨에서 받아본 것 외에는 받아본 적도 없다. 보통은 간식거리나 마그넷 기념품 정도만 사고, 다른 걸 사더라도 진짜 소소하게 땡기는 것들만 사는 편이다. 특히 생필품은 거의 안 산다. 왜냐 하면, 현지에서 사는 건 고스란히 짐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무거운 걸 너무 싫어하고, 짐 무거운 건 더 싫다. 요새는 외국에서 파는 웬만한 건 한국에서도 다 판다. 굳이 현지에서 살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 못 사는 것이라 해도, 한국 제품 대비 특별히 품질이 좋은 게 드물다. 국산이 짱이다. (유리아쥬 립밤, 카밀 핸드크림,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는 제외. 이것들은 대체품이 없다...) 그런데.. 여행노트/독일 여행
[체코] 프라하(Prague)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프라하(Prague) 영어·프랑스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 한다. 체코의 수도이자 체코 최대의 경제·정치·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강은 너비가 100~300m이며 몇 개의 강이 있다. 비교적 따뜻하며 습도가 낮고 연 강수량은 508mm이다. 프라하분지에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슬라브 인 들어온 것은 5~6세기이다. 9세기 말에 성이 축조됐다. 11세기에는 구 시가지 내의 광장에서 교역이 시작되고 12세기에 가면 중부유럽 최대의 도시 중 하나로 발전하게 된다. 14세기 카를 4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더욱 발전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당시의 인구는 약 4만 명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후스전쟁의 싸움터가 되었..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독일] 드레스덴(Dresden)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드레스덴(Dresden) 재통일 이후 현재 작센 주의 주도이다. 엘베 강 연안의 해발 고도 106m에 위치하고 있다. 드레스덴은 슬라브 어로 ‘숲 속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그 기원은 슬라브 인의 취락 지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게르만의 식민에 의해 1200년에 성이 구축되었고, 1270년 마이센 변경백(邊境伯) 하인리히가 이 곳에 거성을 세워 번영하게 됐다. 1485년 분할로 알베르트 계인 베티나 가문에 속하게 되었고 16세기 후반에는 작센 선거후의 수도로 번성했다. 7년 전쟁, 나폴레옹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그 때마다 부흥해 19세기에는 교통·공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항공기 제조·정밀 광학 기기·화학·식품(맥주 양조) 등의 공업이 발달했다. 엘베 강에 의해 좌안의 구시가와 우안의 신시가로 나뉘며..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쾨니히슈타인 요새(Festung Königstein) 한국어 지도 드레스덴 근교, 프라하 근교에서 가 볼만한 여행지, 쾨니히슈타인 요새의 한국어 지도를 제작해 공유한다.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가는 것 같지 않은데(드레스덴 자체를 잘 안 가는 듯... 내가 갔을 때 여기서 동양인을 한 명도 못 봤다), 쾨니히슈타인 요새는 나의 약 한 달 간의 독일, 동유럽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세 손가락 안에 든다. 별 기대 없이 갔던 곳임에도 정말 좋았다. 지금까지 내가 본 모든 요새들은 다 가짜였어...!! 나는 드레스덴에서 갔는데 프라하에서도 당일치기로 많이 들르는 곳이다. 쾨니히슈타인 요새 독일 작센 스위스에 있는 성채로 240m 높이의 암벽 위에 1241년부터 건축을 시작했다. 유럽의 요새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말 그대로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정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 여행노트/독일 여행
[체코] 레드니체·발티체(Lednice-Valtice)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레드니체·발티체 문화경관(Lednice-Valtice Cultural Landscape) 레드니체와 발티체는 신성로마제국에 속해 있던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중심 영지이다. 이곳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정원에 유럽 건축의 최고봉이라고 할 만한 화려한 성과 궁전 등을 보존하고 있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레드니체에는 13세기 중반, 발티체에는 14세기 이후에 처음으로 건물을 세웠다. 17세기 초 리히텐슈타인가의 공작 카를 1세는 당시의 건물을 전면개축하여 발티체의 성을 주거, 레드니체의 궁전을 여름 궁전으로 정했다. 레드니체 궁과 발티체 성은 그 뒤 여러 번 개축하여, 현재는 바로크 양식을 중심으로 르네상스·로마네스크·고딕·네오고딕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영지 안의 주요 건물과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작센스위스 바스타이 국립공원 여행 코스 한국어 지도 나는 걷는 걸 싫어하고 산 타는 건 진짜 많이 싫어한다. 태생부터 도대체 산을 왜 타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몸뚱아리와 인지상태로 태어난지라 평소 산에 안 간다. 어쩌다 일 때문에 강제로 가게 돼도 가다 쉬다 가다 쉬다 반복하고, 빨리 내려가서 막걸리에 파전 먹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한숨 폭폭 쉬는 스타일. 그래도 산악으로 유명한 작센스위스 근방까지 가게 됐으니, 그 유명한 바스타이 국립공원 절경은 꼭 한번 보고 싶었다. 산이 싫은 마음과 바위산을 보고 싶은 마음의 충돌... 그래서 독일 드레스덴에서 하루 날 잡아 바스타이 국립공원에 다녀왔다. 내게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등산을 싫어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광을 마칠지 사전에 엄청 많이 준비를 했다. 오늘은 그 코스를 공유한다. 참고로 ..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작센 스위스와 바스타이 국립공원(Bastei)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작센 스위스(Sächsische Schweiz) 독일 작센 주의 드레스덴 남동쪽 엘베 계곡 주변의 구릉과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진 산악지대이다. 체코의 보헤미안 스위스와 함께 엘베 사암 산맥(Elbsandsteingebirge)을 형성한다. 독일과 체코 모두 산맥의 핵심 부분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약 1천 여 개의 산 봉우리와 계곡이 있어 이 지역과 세계 각지에서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 산에는 요새로 지어졌던 고성들이 많이 있는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성으로는 쾨니히슈타인 요새(Festung Königstein)와 혼슈타인 성(Schloss Hohnstein) 등이 있다. 특히 쾨니히슈타인 요새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새 중 하나로 꼽힌다. 18세기에 스위스 출신의 화가 아드리..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뉘른베르크(Nürnberg) 뮌헨에 이어 바이에른 지역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뉘른베르크는 일찌감치 상공업이 발달하여 제국도시로 위엄을 뽐냈고, 오늘날에도 상공업이 발달한 대도시이다. 독일에서 가장 먼저 철도가 개설된 곳도 바로 이 곳이라고 한다. 뮌헨이 바이에른 남쪽에 위치하여 독일 전체 중 구석에 치우쳐 있다면, 뉘른베르크는 바이에른 북쪽에 위치해 다른 도시와의 교통이 편리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뉘른베르크는 공업이 발달한 대도시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고즈넉한 구시가지를 간직하고 있다. 옛 성벽과 성 안쪽의 구시가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구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페그니츠 강(Pegnitz)의 운치까지 더해져 평화롭고 아늑하다는 인상을 준다. 흥미로운 점은, 역설적이게도 이런 도시가 .. 여행노트/독일 여행
[베이징 경유] 여행지 설명 자료(무비자 입국 당일치기 반나절 코스) 지난번에 베이징 경유할 때 중국 무비자 입국 허가 받아 베이징 시내 구경하는 방법을 살짜꿍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이 경로대로 반나절 동안 당일치기 여행할 때 만나는 명소들의 설명 자료를 올린다. 중국 무비자 입국 허가 받아 베이징 시내 구경하는 법 바로가기 코스 지도 우선 아래 지도를 다운받는 걸 권한다. 설명 자료는 지도에 있는 순서대로 되어 있다. 파일로 받아야 원본 사이즈 큰 그림으로 받을 수 있다. 지도는 이렇게 생겼다. 초간단, 심플. 아래쪽의 '남문'에서 시작해서 핑크색 경로를 따라 가다가, 보라색 경로는 배 타고 북부로 이동하는 경로이다. 다 보고 나면 오렌지색 식당인 일창찬관(日昌餐馆)에서 밥 먹고 다시 공항으로 가면 된다. 베이하이공원 보는 코스가 번거롭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백.. 여행노트/중국·마카오 여행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독일어로는 프레스부르크(Pressburg), 헝가리어로는 포조니(Pozsony)라고 한다. 슬로바키아 남부 도나우강 연안의 항구로 도나우 강변에 위치하여 고대부터 아시아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를 이루었는데 현재도 동유럽의 중요한 철도의 분기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다가 이후 켈트 족이 이주해 와 살았다. 로마에 정복되었을 때는 로마제국의 동쪽 국경으로 군사요새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5~6세기 부터는 슬라브인이 이주해와 거주하였다. 슬라브인은 일대 모라비아와 니트라 왕국을 세웠다. 9세기에는 브라티슬라바 언덕위에 성채가 건설되었고 외곽 데빈에도 성채를 쌓았다. 이후 헝가리의 공격을 받아 점령되었으며 이후 헝가리의 수도가 되었다. 오스만투르크가 침..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독일]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중 하나이다. 그 역사는 고대 로마 제국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 179년에 만들어진 석조 건축의 흔적까지 보존되어 있을 정도이다. 독일에서 가장 먼저 석조 다리를 만든 도시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소시지 레스토랑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고대 로마 시절에는 도시의 이름이 카스트라 레지나(Castra Regina)라고 불렸는데 이는 ‘레겐 강의 요새’라는 뜻이다. 아마도 그 시절에 레겐스부르크를 가로지르던 강의 이름이 레겐 강이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레겐스부르크라는 오늘날의 이름이 정해졌을 것이다. 바로 이 레겐 강은 오늘날 도나우 강으로 불린다. 레겐스부르크는 독일에서 도나우 강의 깨끗한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도시 중 ..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로텐부르크 장크트 야곱 교회, 리멘슈나이더의 <최후의 만찬> 리멘슈나이더의 로텐부르크 오브 데 타우버의 장크트 야곱 교회의 자랑은 2층에 있는, 독일 최고의 조각가 틸만 리멘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가 1500~1505년 성혈제단(Heiligblut-Altar)에 보리수 나무로 조각한 이다. 로텐부르크뿐만 아니라 밤베르크, 뷔르츠부르크 등 독일 곳곳의 교회에서 리멘슈나이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조각은 특히 섬세한 묘사가 뛰어나다. 전형적인 '최후의 만찬'과 달리 중심 인물로 유다를 둔 것이 독특하다. 특히 두 천사가 받치고 있는 십자가에 성혈, 즉 그리스도의 피가 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수정캡슐이 박혀 있어서 더 유명하다. 작품 특징 로텐부르크 시의회는 1501년 리멘슈나이더에게 성혈제단의 레타벨(Ret..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연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참고로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이 연 700만 명 정도다). 로텐부르크의 정식명칭은 로텐부르크 오브 데어 타우버로, ‘타우버 강을 굽어보는 고지대에 있는 로텐부르크(붉은 성)’라는 뜻이다. 독일에는 로텐부르크라는 이름의 도시가 많아서 이들을 각기 구별하기 위해 도시명 뒤에 주변을 흐르는 강 이름을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이곳이고, 흔히 '로텐부르크'라고 하면 역시 이 도시를 말한다. '로텐'은 일반적으로 건물 지붕의 색깔이 붉은 색인 경우에 붙인다. 로텐부르크는 중세 순례자들이 '프랑켄의 예루살렘'으로 여길 만큼 성유물을 많이 보유한 전통적인 순례지이기도 하다. 특별히 역사.. 여행노트/독일 여행
[크로아티아] 로비니(Rovinj), 풀라(Pula)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로비니(Rovinj)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주에 위치한 해안 도시이다. 로마 제국, 베네치아 공화국, 비잔틴 제국 등의 통치를 받은 역사가 있어 현재 크로아티아에 속해 있지만 지역색은 이탈리아에 더 가깝다.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베네치아식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다. 이탈리아 어로는 로비뇨(Rovigno)라고 한다. 인구는 14,000명 정도이며 북부 아드리아 해 연안과 이스트라 반도 서부 연안의 관광 도시이다. 로망스 어군에 속하는 언어인 이스트라 어를 쓰는 몇몇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탈리아 어도 공용어로 쓴다. 1283년부터 1797년까지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는 동안 이곳은 이스트라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마을 중 하나였다. 이 시기에 겹으로 된 방어벽을 쌓은 것이 지금도..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베네치아에서 페리 타고 크로아티아 피란, 로빈(로비니), 풀라, 포레치 가는 방법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를 연결하는 배편이 있다더라. 나는 이번 여행에서는 이탈리아는 가지 않을 계획인데, 엄마가 이탈리아를 못 가 보셔서 베네치아를 당일치기로 다녀올지 말지 고민을 좀 하고 있다. 그래서 온갖 인터넷을 뒤져 모은 정보를 우선 정리해서 공유한다. 페리 기본정보 루트와 요금 페리는 크게 Route 803, Route 816의 두 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Route 803은 Venezia Lines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Route 816은 Adriatic Lines가 운영하는 경로다. 어느 쪽을 택하든 목적지와 출발지는 다르지 않은데, 가격이 다르다. 편도 기준으로 Route 803은 성수기에 590쿠나(10만6천원), 비수기에 580쿠나(10만4천원)이고 Route 816은 성수기 비수기 관계없기..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세비야 알카사르(Alcázar) 고화질 한국어 지도 다운로드 스페인 세비야 알사카르(Real Alcázar)의 한국어 지도를 만들어 공유한다. 참고로 이 지도는 알카사르의 공식 스페인어 지도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스페인어 원본이 궁금하다면 아래 파일 클릭. 세비야 알카사르(Real Alcázar) 한국어 지도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스페인어 공식 지도는 왼쪽에 장소, 오른쪽에 지도 그림이 있는 모양인데, 한국어 번역과 스페인어 원문을 모두 싣다 보니 글씨가 많아지는 바람에 세로 형이 좋을 것 같아서 레이아웃을 바꿨다. 세로가 보기 더 편하기도 하고. 페이지 맨 하단에서 PDF와 고화질 JPG, 두 가지 형식을 압축파일로 올려 놨으니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입구와 출구, 기념품상점, 화장실, 카페테리아 등을 모두 그대로 표시했고 성채 외부의 무리요 공원이나 거리.. 여행노트/스페인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