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경유] 여행지 설명 자료(무비자 입국 당일치기 반나절 코스)

지난번에 베이징 경유할 때 중국 무비자 입국 허가 받아 베이징 시내 구경하는 방법을 살짜꿍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이 경로대로 반나절 동안 당일치기 여행할 때 만나는 명소들의 설명 자료를 올린다.

중국 무비자 입국 허가 받아 베이징 시내 구경하는 법 바로가기

코스 지도

우선 아래 지도를 다운받는 걸 권한다. 설명 자료는 지도에 있는 순서대로 되어 있다.  파일로 받아야 원본 사이즈 큰 그림으로 받을 수 있다.

베이징 지도.jpg

0.73MB

지도는 이렇게 생겼다. 초간단, 심플. 

아래쪽의 '남문'에서 시작해서 핑크색 경로를 따라 가다가, 보라색 경로는 배 타고 북부로 이동하는 경로이다. 

다 보고 나면 오렌지색 식당인 일창찬관(日昌餐馆)에서 밥 먹고 다시 공항으로 가면 된다. 

베이하이공원 보는 코스가 번거롭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백탑은 패스해도 된다. 

관광 순서

전체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다. 경유대기 시간 총 10시간 15분일 때의 일정이다.

나는 시간이 빠듯해 난뤄구샹은 못 가 봤고, 베이하이 공원 코스는 다 안 봤다. 시간도 별로 없지만, 무엇보다 보다 보니까 별로 관심 없어져서.

시각	내용
[17:30]	공항의 줄 서서 택시 타는 곳에서 베이징 징산공원 남문(景山公园 南门, Jǐngshān gōngyuán Nán mén)으로 택시 이동(50"소요, 약 150元) - 줄 안 서는 택시는 미터기대로 안 가고, 값을 엄청 비싸게 부를 확률이 높음 - "징산공원 남문으로 가 주세요." : 去 景山公园 南门 那边吧 (Qù /jǐngshān gōngyuán Nán mén/ nà biān ba) - "공항 Terminal 3으로 가 주세요." : 首都机场 T三 (Shǒudū jīchǎng T sān) - "미터기 안 켜요?" : 不打表吗(Bù dǎ biǎo ma) - (요금 바가지 씌우려 할 때) "내려 줘요." : 让我下车(Ràng wǒ xià chē)
[18:20]	베이징 시내 구경 시작
[18:30]	징산공원(景山公园) 꼭대기의 만춘정(万春亭)에 올라가서 자금성(紫禁城) 전망 보기(입장료 2元) - 4~10월 개방시간 : 06:00-21:00 - 일몰 때가 가장 예쁨(이날의 일몰 시간은 19:04)
[19:10]	베이하이공원 백탑으로 이동(도보12"/830m) - 시간이 지체되면, 밥 먼저 먹고 난뤄구샹 거리 구경하는 걸로 코스 변경
[19:30]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입장료 20元) 백탑(白塔) 구경하기 - 4~10월 개방시간 : 06:30-21:00 / 매표마감은 20:30
	북쪽 선착장에서 배 타고 오룡정으로 이동(5")(편도10元×2인) - 배차간격 : 15분마다 출발
	베이하이공원 북부 관광(1' 코스 / 2㎞) - 코스 : 오룡정(五龙亭) → 철영벽(鐵影壁) → 소서천(小西天) → 천복사(阐福寺) → 쾌설당(快雪堂) → 구룡벽(九龙壁) → 서천범경(西天梵境) → 정심재(静心斋)
[20:40]	일창찬관(日昌餐馆, 이챵짠꽌) 베이하이 점에서 저녁 먹기(200元) - 추천 메뉴 : 탕수육, 새우딤섬, 우유튀김, 코코넛밀크, 닭날개(호일에 싸여 나옴) 등
	시간 남으면 난뤄구샹(南锣鼓巷) 거리 구경
[21:20]	택시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기 - 지하철 이용 시 : 메트로 8호선 什刹海(Shichahai, Shénshāhǎi)역으로 가서(일창찬관에서 도보8"/650m),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제3터미널(北京首都国际机场 T3航站楼)로 이동(57") - 지하철을 탄다면,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 전에는 지하철 탑승해야 함
[22:40]	공항 도착

 

아래부터 위 명소들의 한국어 설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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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산공원(景山公园, 증산공원)의 만춘정(万春亭)

자금성(紫禁城) 북쪽에 있는 경승지로 높이는 약 43m, 해발고도는 88.7m이다. 자금성 안을 전망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금나라 때 자금성의 이궁(離宮)을 만들면서 지금의 베이하이[北海]를 판 흙을 쌓아 언덕을 만든 것이 시초이며, 원나라 때는 궁정의 정원이었다. 1655년에 징산[景山]이라고 개칭하고 1949년 이후 공원으로 개방하고 있다.

5개의 봉우리가 동서로 있는데 봉마다 정자가 세워져 있고, 가운데의 만춘정(万春亭)은 그 당시 베이징에서 최고로 높은 봉이었다. 화원과 수황전(壽皇殿) 등 전각이 있고 서쪽 가까이에 백탑(白塔)이 솟아 있는 베이하이 구릉이 있다. 이곳에서 자금성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자금성(紫禁城)

명·청시대에 500여 년간 24명의 황제가 살았던 궁전으로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뒤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중국에서는 ‘고궁’으로 불린다. 동서 길이가 약 760m이며 남북으로 960m이고, 면적은 72만㎡이며 담장 길이는 약 4㎞에 이른다. 8백 여 채의 건축물과 8886칸의 방이 있으며 10m에 이르는 높은 성벽과 50m 너비에 6m 깊이를 가진 거대한 해자로 에워싸여 있다.

명나라의 3대 황제 영락제는 권좌에 오른 지 4년째 되던 1406년,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기고 만리장성 이후 중국 최대의 역사라 불리는 자금성 쌓기에 나섰다. 이후 14년 간 100만 명의 인부가 이 공사에 동원됐다. 건축자재는 벽돌 1억만 개와 기와 2억만 개가 사용됐다고 알려져 있다. 기둥에 쓰인 나무는 중국 서부 사천성에서 조달된 것으로 운송에만 4년이 걸렸다. 전각의 받침대와 부조에 쓰인 돌은 50㎞ 떨어진 채석장에서 가져왔다. 돌은 하나의 무게가 200톤에 달하는 것도 있었다. 당시 부역자들은 겨울철 길에 물을 뿌려 빙판을 만든 뒤 돌들을 날랐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쯔진청에는 황제 일가를 제외하고 9천 명의 시녀와 1천 명의 내시도 함께 살았다.

성 내부는 정무 처리를 위한 구역(외조)과 황제의 주거 구역(내정)으로 크게 나뉜다. 남쪽에 있는 외조는 쯔진청의 정문인 오문(午門)에서 시작된다. 오문은 3개의 문이 있는데 가운데 문은 황제가 이용했던 문으로 현재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북쪽 방향으로 태화문·태화전·중화전·보화전이 한 줄로 늘어서 있고, 그 동서에 문화전·무영전 등의 전각이 있다. 높이 35m, 면적 2377㎡의 웅장한 태화전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나라의 주요 의식이 치러지던 곳이다. 태화전의 앞마당에는 병사 9만 명이 모일 수 있는 넓은 뜰이 있다.

외조의 북쪽으로는 내정이 펼쳐진다. 내정의 주요 건축물로는 건청궁·교태전·곤녕궁 등이 있다. 자금성은 적의 침입으로 부터 황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는데, 바닥에는 걸을 때 발자국 소리가 나도록 특별하게 고안된 벽돌이 깔려 있다. 그리고 땅 밑에서 뚫고 올라올지 모를 침입자를 막기 위해 40여 장의 벽돌을 겹쳐 쌓았다. 침입자가 담을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쯔진청 내에는 후원을 제외하고는 나무가 전혀 없다.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백해공원)

자금성 북쪽에 위치한다. 커다란 호수를 끼고 있어 북해(베이하이, 北海)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규모와 아름다움 면에서 이화원의 축소판이라고 불린다.

중국 내에서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황궁 원림에 속한다. 공원의 절반 이상은 호수가 차지하지만 전체 면적이 71만㎡로 워낙 넓기 때문에 전부 돌아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공원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호수에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연꽃이 가득하여 낭만적인 정취를 더하며 뱃놀이도 즐길 수 있다.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북부 코스

백탑(白塔)

1651년 청나라 순치제 때 건립된 복발식 탑(覆鉢式, 그릇을 엎어놓은 모양 으로 반구형 돔을 얹은 탑)으로, 높이 35.9m이다. 흔히 티베트 양식으로 지은 탑이라고 한다. 기단부(基壇部)는 돌로 쌓은 십자절각형(十字折角形)의 수미좌(須彌座) 형태이고, 그 위에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양의 복발식 탑신(塔身)이 놓여 있다. 탑신 정면에는 산스크리트 주문을 새겨놓은 호문식(壺門式)의 안광문(眼光門)이 있으며, 복발 위에 탑찰이 있다.

탑찰은 기단부인 찰좌(刹座), 몸체인 찰신(刹身), 꼭대기인 찰정(刹頂)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찰좌는 속칭 찰배자(刹脖子)라고도 부르는 작은 수미좌 형태이고, 그 위에 오중상륜(五重相輪)으로 이루어진 십삼천(十三天)의 찰신이 있으며, 십삼천 위에 보개(寶蓋)를 장식했다. 찰정에는 반달 모양의 앙월(仰月)과 보주(寶珠)를 얹었다.

기록에 따르면 이 탑 위에 쇠로 만든 탄환을 쏘는 신포(信砲)를 설치하고 이를 관장하는 신포총관(信砲總管)을 두어 경보용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탑 앞의 넓고 평평한 마당에는 선인전(善因殿)이라고 부르는 유리로 된 작은 전각을 만들었다. 선인전은 백탑의 중요 구성부분으로, 주위에 유리기와를 얹은 수백 개의 작은 불상을 놓고, 안에는 천수천안불(千手千眼佛)을 두었다. 천수천안불은 진해불(鎭海佛)이라고도 하는데, 베이하이[北海]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룡정(五龙亭)

용이 있는 정자가 다섯 개 있다고 하여 오룡정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황제와 황태후가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명나라 가정제(嘉靖帝) 때 태소전(太小殿) 자리에 건축됐으며 방형 몸체에 원형 지붕으로 설계 중심 건물인 용택정(龍澤亭)을 중심으로 방형의 네 개의 정자가 양쪽에 두 개씩 배치되어 있다.

철영벽(鐵影壁)

원나라 때의 유물로 갈색의 중성 화산석을 조각해서 얼핏 보기에 철로 만든 것처럼 보인다 하여 철영벽이라고 부른다. 벽의 높이는 1.89m, 길이가 3.56m, 양면에는 동물 형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조형은 소박하면서도 매우 정교하다. 1986년 발견해 옮겨와 복원한 것이다.

소서천(小西天)

청나라 건륭제(乾隆帝)가 어머니인 효성황태후(孝圣皇太后)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며 세운 대규모의 건축군이다. 총 면적이 1246㎡에 달하며 건축물의 사방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궁으로 향하는 곳에 놓인 다리가 아름답다.

건물 내외부는 옥쇄(玉璽) 도안과 용(龍)으로 장식했으며 지붕 꼭대기에 있는 ​금정(金頂)은 금 6kg으로 도금한 것이다. 대전(大殿)내에는 미륵산이 있으며 서천(西天), 즉 인도의 극락세계를 표현했다.

천복사(阐福寺)

명나라 때 태소전(太素殿) 유적이다. 1746년 청나라 건륭제 때 불전으로 고쳤으며 당대 황실의 불교 활동을 거행하는 주요 장소 중 하나였다. 사찰 내에는 종루(鐘樓), 고루(鼓樓), 천왕전(天王殿), 대불전(大佛殿, 소실됨) 등이 건축됐다.

쾌설당(快雪堂)

2014년 5월 30일부터 대외 개방된 서법석각박물관(快雪堂书法石刻博物馆)이 자리한 곳이다. UN 교과문 조직 아태지구 문화유산보호상을 받았다.

1775년 건립된 쾌설당은 1799년부터 건륭황제가 왕희 등 유명서화가들의 석각작품들을 소장하기 위하여 증축하고 쾌설당으로 이름지었다고 한다. 중국 공산당 수립 후 두 차례 대대적인 보수를 거쳤는데, 첫 보수작업에서는 전체적인 고건축 외관의 수선작업으로 기둥을 포함한 목재들을 전체적으로 손봤고, 2012~2014년 복구작업 때는 전통방식을 따라 원래 모습으로 다시 복원이 완성됐다.

구룡벽(九龙壁)

건륭제 21년인 1756년 제작한 것으로 중국에 현존하는 3곳의 구룡벽 중 가장 웅장한 미를 가졌다고 평가된다. 높이 5m, 폭 1.2m, 총 길이 27m로, 오색찬란한 유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양면에 각각 구슬을 입에 문 아홉 마리의 용이 구름 사이를 휘젓고 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635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다. 본래 대원경지보전(大圆镜智宝殿) 입구 전면에 있던 조벽(照壁)인데, 이곳에 두 차례의 화재가 있었으나, 주룽비(九龙壁)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정면은 모두 270개의 유리조각을 이어 만들어졌으며, 9마리의 용과 지붕에 뻗은 5개의 줄기로 장식되어있다. 그 배경은 산과 돌, 구름, 바다로 꾸며져 있다. 구룡벽의 설계와 장식은 양수(陽數)에서 가장 큰 수인 9, 양수(陽數)의 중간인 5를 사용하여 황제의 권력과 천자(天子)의 존엄성을 상징한다. 270개라는 조각의 수 역시 9와 5의 배수이다.

서천범경(西天梵境)

명나라 시기에 지어졌다가 청나라 건륭제 때인 1759년 확장공사를 마치고 서천범경으로 개명됐다. 1980 보수공사를 거쳐 대외에 개방되고 있다.

건축은 한족과 티베트 족을 결합한 사원의 형태이다. 명나라 때는 원래 대장경을 번역하고 인쇄하는 곳이었는데, ‘청경’이란 ‘청정의 경지’라는 뜻이다.

내부에 들어서서 천왕전을 넘어서면 주건축인 대자진여보전(大慈真如宝殿)이 있는데, 대자진여보전은 황실 사원 건축이 갖는 기본구조를 모두 갖춘 명나라 건축 정품에 속한다.

정심재(静心斋)

베이하이 공원 북쪽 연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다. 청나라 건륭제 때인 1757년 세워진 곳으로 건륭제가 이곳에서 독서를 즐겼다고 하여 정심재 또는 건륭소화원(乾隆小花园)이라고 불렀다. 후에 이곳은 황태자의 서재로 사용되었다.

첩취루

청 말기의 광서제 때 서태후는 상당한 경비를 들여 정심재의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이곳의 북서쪽 가장자리에 첩취루(叠翠楼)를 세웠다. 또한 중남해(中南海) 이곳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해서 정심재 입구 앞에 작은 기차였이 생겼다. 이후 서태후는 매년 여름마다 피서를 위해 이 기차를 타고 정심재를 찾았다고 한다.

1900년에 일본군이 이곳에 군사령부를 설치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중앙문사연구관(中央文史研究馆)으로 사용되고 있다.

난뤄구샹(南锣鼓巷)

베이징 서민의 거리인 후퉁(胡同, 골목길)은 베이징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후퉁은 한정되어 있다. 대표적 후퉁의 하나인 난뤄구샹은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후퉁으로 원대(元代)의 도성과 동시기에 지어졌다고 하며, 약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난뤄구샹의 양쪽으로 다수의 후퉁이 물고기 뼈와 같은 형태로 이어져 있는데 이것은 원나라 때 도시 설계의 특징이다. 786m의 길 양쪽으로 16개의 후퉁이 연결되어 있으며 마오얼후퉁(帽儿胡同) 등이 유명하다.

난뤄구샹은 원래 상점이 많지 않은 조용한 후퉁이었으나 궈커 바(过客吧)가 이곳에 들어선 뒤 베이징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떠올랐다. 오래된 후퉁이지만 전통 가옥인 쓰허위안(四合院)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특색 있는 분위기의 카페나 식당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 여행자뿐 아니라 베이징의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장소이다.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중국 드라마나 광고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존 상태가 좋은 오래된 고택들이 자리하고 있다. 마오얼후퉁에서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황후 완룽의 사가를 찾을 수 있다. 청조의 학자 문욱(文煜)의 저택과 중화민국 초기 군벌인 펑궈장(冯国章)의 옛집도 이곳에 있다. 위얼후퉁(雨儿胡同)에는 현대 화가 치바이스(齐白石)의 옛집, 허우위안언쓰후퉁(后圆恩寺胡同)에는 현대 작가 마오둔(毛盾)의 옛집이 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의 모임터’로 알려진 궈커 바는 티베트 여행을 즐기는 주인이 쓰허위안을 개조해 꾸민 바이자 숍으로, 책과 홍등, 티베트 배경의 사진 등이 있는 실내는 이국적 분위기를 풍긴다. 분점을 낼 만큼 인기가 많으며 숍에서는 주인이 디자인한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전통적인 쓰허위안의 인테리어를 살려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개성 있는 음식점과 상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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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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