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할 만한 것 중 1순위가 카지노라면, 2순위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 보기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가기 전까지 티켓을 끊을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이게 정말 저 티켓값을 하는 공연인지 확신이 없어서.
만약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아래 사진들을 보자.
참고로 실제 현장에서 느껴지는 것은 사진의 150,000,000,000배 정도다.
그냥 입 벌리고 물개 박수 치면서 멍하니 공연을 보다 나오게 된다.
나도 참 갈 만한 데 많이 가고 볼 만한 거 많이 보고 살았지만, 이건 인생 공연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자, 이제 티켓을 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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