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스트리아9

비엔나 패스(Vienne Pass)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 리스트(한국어 목록)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엔나 패스로 입장 가능한 명소들의 목록을 한국어로 정리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참조. 비엔나패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근데 가격이 엄청 비싸다. 안 그래도 비싼데 계속 인상되는 중이다. 1일권이 11만 원 가까이 하고 3일권은 거의 19만원이다. 솔직히 이 정도로 비싸면 그냥 개별 입장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 패스를 이용하면 시간에 쫓기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느긋하니 맘껏 구경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으니까. 참고로 나는 빈에서 만으로 3일 있었고, 이중 하루만 비엔나 패스를 썼다. 2022년 초 현재 가격(성인 기준) : 1일권 €79, 2일권 €109, 3일권 €139, 6일권 €169. 알베르티나(ALBERTINA) : 정상가 €16,90 애플 슈투르델 쇼(APPL..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여행을 위한 독일어 읽는 법 정리 : 여행회화, 필수회화 등 필요 없음 독일,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영어를 엄청 잘한다. 물론 다 잘하지야 않겠지만, 우리가 단기 여행으로 가 볼 만한 관광도시에서 우리가 대화할 만한 사람들은 영어를 거의 다 잘한다. 그냥 영어만 써도 불편하지 않다. 심지어 슈퍼에서 장 보러 나온 할머니한테 영어로 물어봐도 될 정도였다. 간혹 영어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래서 독일어 여행 회화를 공부해 갈 필요가 없다. 다만 독일어 읽는 법은 알아가는 게 좋다. 뭘 물어보고 어디를 찾아가고 하려면 최소한 철자를 보고 발음할 수는 있어야 하니까. 가령 영어로 "Zugspitze에 어떻게 가요?"라고 하고 싶은데, 'Zugspitze'를 읽을 줄 모르면 초난감 얼음 모드가 된다. 그래서 소리내서 읽을 줄은 알아야 한다. 그런데 독일 .. 여행노트/독일 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잘츠부르크(Salzburg) 서부 독일의 국경 근처, 잘차흐 강 양안(兩岸)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로마 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했고, 이후 가톨릭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 ‘북쪽의 로마’라고 불린다. 잘츠부르크라는 이름은 ‘소금의 산’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서 유명하며 지금도 이곳의 소금이 오스트리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 2차대전 후에 잘츠부르크 남서부의 카프른에 유럽 최대급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Mozart)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를 기념해 1920년부터 매년 여름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장크트 길겐(Sankt Gilgen) 관광지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 장크트 길겐(Sankt Gilgen)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3,850명 정도이다. 1376년 문헌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1893년에는 잘츠카머구트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이 건설되었다. 모차르트의 어머니인 안나 마리아 모차르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샤프베르크 산(Schafberg) 석회암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해발고도 1,783m의 산으로 볼프강 호수 연안에서 시작된다. 1893년 철도가 설치되어 장크트 볼프강 마을까지 이어주고 있다. 최고봉에 오르면 산과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볼프강제(St. Wolfgangsee)(볼프강 호수) 면적은 13㎢, 수심은 114m이다. 호수 대부분은 잘츠부르크 주에 위치하며, 잘츠카머구트 지역의 여러 호수 중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한 달 동유럽(+독일) 여행 후 생각나는 대로 남기는 간단한 팁들 한 달 동유럽 여행에서 돌아온지 하루 됐다. 생각 나는 대로 대충대충 간단한 팁들을 남겨 본다. 아직 사진도 다 못 옮겼다... 앞으로 이 게시물에 계속 생각 나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 일단 다 쓴 다음 도시별로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해야겠다. 너무도 길고 복잡한 여정이었던지라 직접 만든 지도나 한국어 가이드맵 등은 올리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열흘 후 다시 여행 예정이라 그 여행이 끝나야 좀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루트(순서대로) 독일 : 뮌헨(2일) + 독일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1일)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1일) + 장크트길겐(1일)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1일) + 보히니·블레드(2일) + 포스토이나(1일) 크로아티아 : 로비니(1.5일) + 풀라(0.5일) + 자.. 여행노트/독일 여행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 매장 지도(매장 위치도) 원래 쇼핑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해외 나가도 명품 쇼핑하러 다닌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는 엄마랑 여행하니까 아울렛 하루 다녀오기로 했다. 쇼핑을 싫어하다 보니 이리저리 헤매기 싫어서 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 매장 지도를 만들었음.... 세상을 바꾸는 건 게으른 사람들이라고 했던가. 하하. 아 쇼핑 싫음 짱시룸ㅠ 그 볼 것도 할 것도 많은 비엔나까지 가서 아울렛이라니...ㅠㅠ 아무튼 모든 브랜드를 다 담을 수는 없고, 그냥 한국인이 보통 갈 만한 브랜드는 대부분 넣었다. 프라다, 버버리, 구찌, 코치, 돌체 앤 가바나, 토즈, 보스, 아르마니, 망고, 아디다스, 나이키, 스케쳐스, 퓨마, 게스, 에스까다, 디젤, 포실, 어그, 몽블랑, 아이그너, 미우미우, 크록스, 반스, 썬글래스,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구글맵 여행지도] 동유럽 자유 여행 코스 - 한달, 한달반, 두달 버전 다운로드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세요. *페이지 맨 아래에서 본문 이상의 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비밀번호는 somglemap입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인사 한 줄 남겨 주세요. 얼마 전 동유럽 여행 루트를 짜기 위한 지도를 공유했다. 동유럽 여행 코스 짜기를 위한 지도 바로가기 위 페이지의 '사진을 추가한 지도'를 바탕으로 1달, 1달 반, 2달 코스를 대략 짜 봤다. 물론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 기준이니, 각자 보고 더 묵고 싶은 곳에는 더 묵고, 빼고 싶은 곳은 빼고 하면 될 것 같다. 페이지 맨 아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명 표기 지명은 가급적 그 나라의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동유럽 자유여행 코스 짜기용 구글맵 지도 다운로드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세요. *파일의 비밀번호는 somglemap입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인사 한 줄 남겨 주세요. 동유럽 일주, 한 달에서 두 달쯤 여행하면 어떨까 지난번에 내 인생 첫 번째 버킷리스트,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을 결심한 이유를 포스팅했었다. 코찔찔이 국딩 솜글이는 왜 체코에 가고 싶었을까. 막상 여행 루트를 짜려는데 영 난감하다. 동유럽 이렇게 복잡했나? 도대체 어디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겠고 웬 나라는 그리 많은지,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 같은데 쓰는 돈은 왜 또 다 다른지... 그래서 동유럽 코스를 짤 때 표시할 수 있는 한국어 지도를 만들어 봤다...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동유럽 가고 싶다. 동유럽 일주나 할까... 언제였는지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데, 그때 그 장면을 TV로 봤던 생생한 기억 속 '우리집 안방' 모습이 대략 1993년에서 1995년 초까지 살던 집이었다. 그러니 초등학교 4학년 쯤인가 보다. 여름철 일요일 어느 낮, TV 채널을 돌는데 세계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걸어서 세계 속으로'쯤 되는 프로그램이었나 보다. 코찔찔이 초딩(국딩이었나?) 솜글이는 생전 안 보던 여행 프로그램에서 채널을 멈췄다. 아... 그때 거기서 소개된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지금도 절대 잊을 수 없다. 저런 곳이 있다니!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가!! 딱 이 사진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름이 어려워서였는지 무념무상 감탄하기에 바빠서였는지 몰라도 그 도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막연히 .. 일상기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