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지도에 포함된 번호별 스팟들의 한국어 설명을 공유한다. 페이지 맨 아래에서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나는 드레스덴에서 갔는데 프라하에서도 당일치기로 많이 들르는 곳이다.
쾨니히슈타인 요새 독일 작센 스위스에 있는 성채로 240m 높이의 암벽 위에 1241년부터 건축을 시작했다. 유럽의 요새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말 그대로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정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침공할 수 없었던 난공불락의 성이다. 쾨니히슈타인이란 '왕의 돌'이라는 뜻인데, 과거 작센의 군주들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에 있는 예술품이나 국가 보물을 보관하는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했고 16세기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교도소로 쓰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앙리 지로(Henri Giraud) 장군이 이곳에 감금되어 있다가 1942년 탈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깊이 150m의 우물과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 무기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대포, 병사들의 막사, 사격소와 탄약 보관소, 귀족들의 연회장, 보물 보관소, 병원과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상시 가이드 투어와 역사 재연 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입장료 : 성인 기준 4~10월 €12, 11~3월 €10 / 단체할인, 어린이할인, 가족할인 등 있음 운영시간 :4~10월 09:00-18:00, 11~3월 09:00-17:00 * 온라인 예약 가능, 현장 티켓구매 가능 * 2022년 1월 현재 코로나 백신접종완료확인서 또는 음성확인서 필수
한국어 설명자료 만든 방법
쾨니히슈타인 요새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독일어 설명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제작했다. 아리송한 부분은 영문 홈페이지의 영문 설명을 참조하기도 했다.
나는 독일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거 들고 가서 관람하는 데 아무 문제 없었다. 현지에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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