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전례 없던 블로그 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에 한 번 해 봤다.
먼저 2017년에 가장 많이 '언급'했다는 이야기는 역시 로마.
2016년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자료들을 천천히 올리다 보니 그런 걸까.
보니 태그 단어 순은 아닌 것 같고, 본문 포스팅한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같다.
그런데 도대체 '기둥'은 왜 있는 거지?....
글은 고작 30개 썼네. 전년보다 171개나 적다.
2017년은 개인적으로 너무 바빴고, 불필요한 맛집 포스팅 같은 것도 거의 안 해서 그런 듯하다.
그럼에도 방문자는 100% 가까이 늘었다.
포스팅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건가? 아니면 꾸준한 운영의 결과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우연...?
가장 많이 조회된 글은 의외(?)로 속초 여행지도와 여행코스였다.
당연히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자료가 1등이겠지 했는데 뜻밖이다.
얼마 전 속초를 다시 다녀오면서 지도를 업데이트했는데, 자료도 업데이트해야겠다.
포스트당 조회수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 같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댓글'을 단 것은 최근 올린 루브르 박물관 관련 자료네.
베르사유 자료는 더 기가 막히게 만들어 놨는데, 전례없이 완벽에 가깝게 엄청난 시간을 들여 제작했다 보니 너무 아까워서 판매를 할까 무료로 공유할까 많이 고민 중이다.
댓글은 대충 이삼일에 한 개 꼴로 달리나 보다.
+
개인적인 별도의 결산.
찾아 보니 작년 8월에 후원금 모금 포스팅을 올렸는데, 가끔 커피 한 잔 할 정도는 모였다.
이 자리를 빌려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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