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에 올 때마다 들르곤 한다는 팬케이크 전문점 Wildberry Pancakes & Cafe(와일드베리).
명성이 어찌나 자자한지, 아침 일찍 갔는데도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다. 앞에 아주 기다리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렇게 주문한 두 가지 메뉴.
메이플 시럽과 생크림, 잼은 기본으로 주기 때문에 팬케이크 찍어 먹기 좋다.
베리 가득한 팬케이크.
위에 시럽 올린 걸 주문하고 싶었고 그렇게 주문했다고 믿었는데 왜 이게 나왔지....
그래도 아주 맛있었다. 특히 과일이 정말 신선하다.
요거 이름을 모르겠네.
머핀+에그베네딕트+소스+햄+감자+양파+기름 조합이 맛 없을 리 없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 나간 사람처럼 먹었다.
값은 브런치 정도로 그리 저렴하지 않지만 시카고 갈 일 있으면 한 번 들르면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입에 아주 잘 맞았고, 다음날 또 갔다.
맘 같아선 매일 매일 가고 싶었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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