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페인 일주 여행을 할 때 마드리드 in - 바르셀로나 out 루트를 선택하는 경우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항공 이동을 하는 경우다 많다.
문제는 그라나다 공항까지 어떻게 가느냐인데,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① 택시, 그리고 ② 공항버스이다.
택시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그라나다 공항은 도심에서 16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요금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땐 공항버스를 바싹 잘 공부해 가는 것이 답이다.
그라나다에서 공항버스 타기
그라나다 공항버스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혹시 정보가 바뀔지 모르니 아래 페이지를 반드시 참조해 갈 것.
위 페이지에 가면 버스노선이 그냥 텍스트로만 쭉 나열돼 있는데,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Starting | Plaza Rotary (Palacio Congresos) |
2nd bus stop | Acera del Darro (Edificio Zaida - Hotel Montecarlo) |
3rd bus stop | Gran Via de Colon (Edificio Americano) (about 8 minutes after the 1st exit) |
4th bus stop | Avda Constitución (Hotel Maçia Condor) (about 10 minutes after the 1st exit) |
5th bus stop | Avda Andalucia (Nta Sra de la Salud) (about 18 minutes after the 1st exit) |
6th bus stop | Urban Bus Stop puerta Estacion de Autobuses (about 20 minutes after the 1st exit) |
7th bus stop | Plaza Europa (about 24 minutes after the 1st exit) |
8th bus stop | Facultad Bellas Artes (calle Periodista Eugenio Selles) (about 27 minutes after the 1 st exit) |
이 중 우리는 세 번째 정류장인 'Gran Via de Colon (Edificio Americano)'에서 타는 것이 좋다.
위치상 관광지와 가깝기 때문이다.
그 전 정류장인 Acera del Darro는 너무 남쪽이어서 갈 일이 없는 곳이고, 다음 정류장인 Avda Constitución는 멀지는 않지만 관광지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공항버스 타는 위치
지도 상으로는 아래 그림에서 빨간 색으로 표시한 지점이다.
호텔을 이 부근으로 잡으면 호텔에 짐을 맡겨 두었다가 공항버스 가기 전에 찾으면 되니까 편리하다.
작은 담배 가게가 있어서 찾기 쉽다.
아래는 구글 로드맵으로 찾은 것인데, 5월 말에 이 가게들이 거의 그대로 있었다.
다만 정류장은 저렇게 천장이 막힌 형태가 아니라 그냥 정류장 표지판 하나 덜렁 서 있는 형태로 바뀌었으니 참조할 것.
멀리서 봐도 캐리어 갖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에 금세 찾는다.
조금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리자
시간표 상에서는 저 정류장에 '기점에서 8분 후 도착'이라고 되어 있지만(about 8 minutes after the 1st exit) 거의 기점 시간에 왔다.
아래가 주요 시간표이니 이 시간에는 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다.
13:15 / 14:15 / 15:20 / 16:50 / 18:15
여기서 공항버스가 오면 기사에게 요금(3유로)을 내고 30분 정도만 가면 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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