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한국어 인터넷에서 모은 것들과 외국(영어 또는 스페인어) 사이트에서 번역해 모은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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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상세 지도가 있어야 여행 일정(루트)을 짤 수 있으니 지도는 정말이지 중요하다. 구글 맵(Google Map)이라는 훌륭한 서비스가 있지만 구글 맵은 넓은 범위를 확대해 한 번에 저장할 수도, 출력할 수도 없어 불편하다.
그래서 구글 맵을 확대한 후 일일이 캡쳐(캡처)해서 만든 자세한 지도를 만들었다. 지명 하나하나가 아주 잘 보이고 인쇄해도 잘 깨지거나 뭉개지지 않는다.
포스트에는 작게 올라가니, 다운로드는 페이지 맨 아래에서 받으면 된다.
기본 지도
세비야의 주요 관광지(스팟)들을 표시한 지도이다. 인쇄해도 잘 보인다.
여행 루트 포함 지도
여행 루트를 고려해 짠 지도이다.
산타 후스타(Santa Justa) 기차역을 시작점과 종료점으로, 하루의 여행 일정을 버스노선까지 잡아 놓았다.
나는 실제로 이 루트대로 여행을 했고, 바실리카 라 마카레나 성당을 늦어서 입장하지 못한 것만 빼면 (ㅜㅜ) 완벽하게 하루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아주 힘들었지만.
세비야 최적 루트(내맘대로)
여하튼 내가 짠 지도 코스의 루트는 대략 이렇다.
▼① 먼저 산타후스타 역 맞은편에서 C1 시내버스를 탄다.
▼② 7개 정류장 정도를 가서 Plaza de Espana 정류장에서 내린 후 도보 관광을 시작한다. 도보 코스 경로는 핑크색으로 되어 있다.
이때 거치는 스팟에는 스페인 광장과 각종 박물관, 유대인 지구의 모든 관광지들(세비야 대성당, 황금의 탑과 은의 탑, 살바도르 대성당 등 이루 다 나열할 수도 없을 만큼 많음... 지도 참조)이 포함된다.
▼③ 세비야 투우장까지 보고 난 후 이 위치에서 C5 시내버스를 탄다.
▼④ Basillica 정류장에서 내려 위쪽에서부터 다시 쭉쭉 각종 성당들을 관광하며 내려온다.
사실 세비야 대성당을 본 후라서 성당들은 그리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⑤ 마지막으로 안티쿠아리움(Antiquarium)을 보고 해질녘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에 들어가 세비야 야경까지 본 다음, 건너편에서 32번 버스를 타면
▼⑥ 다시 Santa Justa 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참고로, 세비야 호텔은 세비야 역 앞으로 잡는 게 좋다.
어차피 세비야를 들어가고 나올 때 기차를 탈 거라면 그냥 호텔도 기차역 앞으로 잡자. 그래야 위 루트대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나는 산타 후스타 역 앞 아이레(Ayre) 호텔을 이용했다. 가격은 1박에 80~90유로 정도. 규모나 교통 편의성에 비해 값이 싼 만큼 시설이 좀 오래됐지만 묵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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