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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2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잘츠부르크(Salzburg) 서부 독일의 국경 근처, 잘차흐 강 양안(兩岸)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로마 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했고, 이후 가톨릭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 ‘북쪽의 로마’라고 불린다. 잘츠부르크라는 이름은 ‘소금의 산’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서 유명하며 지금도 이곳의 소금이 오스트리아 전역에 공급되고 있다. 2차대전 후에 잘츠부르크 남서부의 카프른에 유럽 최대급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Mozart)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를 기념해 1920년부터 매년 여름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동유럽 가고 싶다. 동유럽 일주나 할까... 언제였는지 정확히 생각나지 않는데, 그때 그 장면을 TV로 봤던 생생한 기억 속 '우리집 안방' 모습이 대략 1993년에서 1995년 초까지 살던 집이었다. 그러니 초등학교 4학년 쯤인가 보다. 여름철 일요일 어느 낮, TV 채널을 돌는데 세계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걸어서 세계 속으로'쯤 되는 프로그램이었나 보다. 코찔찔이 초딩(국딩이었나?) 솜글이는 생전 안 보던 여행 프로그램에서 채널을 멈췄다. 아... 그때 거기서 소개된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지금도 절대 잊을 수 없다. 저런 곳이 있다니!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가!! 딱 이 사진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름이 어려워서였는지 무념무상 감탄하기에 바빠서였는지 몰라도 그 도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막연히 .. 일상기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