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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시내에 있는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Schlosspark Nymphenburg) 한국어 지도를 공유한다. 페이지 맨 아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뮌헨에서 궁전이나 성이 보고 싶다면 이 님펜부르크 궁전과 뮌헨 레지덴츠 정도 가 보면 충분하다.
님펜부르크 궁전은 주요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 중심지와 약간 동떨어져 있어서 일정을 넣기가 고민스럽기도 한데,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아서 날씨 좋을 때 슝 다녀오길 추천한다.
나는 뮌헨 입국 첫날 일정으로 님펜부르크 궁전 + 다하우 강제수용소 이렇게 묶었다. 둘이 합치면 이동시간, 점심시간까지 해서 하루 잡으면 적당한 것 같다.
다만 대중교통 타고 가면 환승해야 한다. 다하우 강제수용소는 어디서 어떻게 가든 환승이 거의 필수.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는 아래 링크에 올려 두었다.
이 포스팅에 올린 한국어 지도의 순서대로 되어 있으니 지도를 함께 다운로드해서 코스대로 돌면서 보는 게 좋다.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 바로가기
님펜부르크 궁전은
바이에른 왕국의 통치자였던 비텔스바흐 가문의 여름 별궁으로 처음 지어졌다 바이에른의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 부부가 아들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이 태어난 것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식 저택 한 채를 지은 것이 시초인데, 당시에는 교회와 여러 별채, 그리고 작은 벽으로 둘러싸인 기하학적 정원이 있는 거대한 입방체 모양이었다.
18세기 초에 막시밀리안 2세 에마누엘은 중앙 5층 저택 주변에 4개의 파빌리온을 더 짓고 여러 채의 아케이드로 중앙 저택과 연결하면서 점차 궁전으로 개조했다. 본궁인 레지덴츠 궁전은 비텔스바흐 왕가의 대표적인 궁전이다.
님펜부르크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요정 님프(Nymph)에서 유래했는데, 궁전 그레이트홀 천정화, 여신의 그림에 그 모티프를 따왔다.
님펜부르크는 오랫동안 바바리아의 통치자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 거주지였다. 특히 궁전보다도 정원으로 유명한데 호수와 호수를 운하로 연결하고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1715년경 궁정 건축가 조셉 에프너 (Joseph Effner)와 프랑스 조경가 도미니크 지라드(Dominique Girard)는 궁전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앙상블 중심의 중앙관을 재설계하고 왕실 파빌리온의 재단장이었다. 중요 궁전 앞 별관도 재건축했다 .궁전 근무자들의 주택과 별채를 다섯 쌍의 파빌리온으로 건축하고 . 시각적으로 상쇄된 구조가 융합되여 왕실을 보호하는 완전히 대칭적인 이상적 건물 구조로 재탄생하였다.
근처에 있는 왕궁 마구간은 지금은 역사적인 마차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1742년의 파리 대관식 마차, 루트비히 2세가 바이에른의 자신의 성들을 한밤중에 오갈 때 사용했던 마차와 썰매들이 있다. 궁정 안뜰에는 도자기 공장이 세워졌고 박물관에서는 훌륭한 도자기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님펜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조경된 숲에는 사냥 별장(아말리엔부르크), 장식이 화려한 파고다, 눈부신 수영용 파빌리온, 그리고 기도와 조용한 묵상의 장소로 특별히 지어진 예배당 ‘막달레넨클라우제’가 있다.
지도 소개
직접 만든 것이고 공식 독일어 지도를 활용해 만들었다.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 내 곳곳마다 굳이 독일어 원문을 알 필요도 없고 원문을 넣으면 지도가 너무 지저분해서 명칭을 한글로만 적어 넣었다.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생긴 지도이다.
동서남북 방향은 실제와 큰 차이가 없어서 따로 표시 안 했다.
내가 짠 코스대로 표시가 되어 있다. 물론 이대로 방문할 필요는 없지만, 보통 입장은 이쪽에서 한다.
오른쪽 '입장'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시작해서 핑크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10시 방향 출입구로 나오게 된다.
도보코스는 총 6km라서 자세히 보고 싶은 곳은 자세히 보고 빼고 싶은 곳은 적당히 빼고 하면 3시간 정도면 볼 수 있다.
다 꼼꼼하게 보려면 실제로는 4시간 정도 잡아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가치 있는 명소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핑크색 입출구 외에도 입출구가 많이 있다.
검정색 화살표로 표시해 두었다.
전체적인 도보코스와 입출구만 강조하면 이런 모양이다.
내부 명소 표시
내부 관광지(볼거리)들은 이렇게 세 가지 모양이다.
알파벳 노랑색, 알파벳 주황색, 숫자흰색.
얘네들의 차이는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 차이이다.
알파벳으로 된 곳들은 흔히 '보아야 할 곳' 내지 '필수 볼거리'로 불리는 곳들이다. 핑크색 도보코스는 이 알파벳 장소들을 모두 둘러보도록 짠 것이다.
노랑과 주황은 설명자료가 있고 없고 차이인데, 아직 설명자료를 다 정리하지 못해서 천천히 올릴 예정....
다리가 아프다면 주황색도 굳이 안 봐도 될 것 같다.
숫자로 된 애들은 비교적 덜 중요(?)해서 그런지 이렇게 공휴일에는 열지 않는 곳들도 몇몇 있다.
참고하시길....
한국어 지도 다운로드
독일어 원문 지도 다운로드
혹시라도 원문 지도가 궁금하다면 아래 파일을 받으면 된다.
님펜부르크 궁전 공원 설명자료(한국어 가이드)는 아래 링크에 올려 두었다.
이 포스팅에 올린 한국어 지도의 순서대로 되어 있으니 지도를 함께 다운로드해서 코스대로 돌면서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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