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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가볼 만한 곳2

마카오에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마카오에서 할 만한 것 중 1순위가 카지노라면, 2순위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 보기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가기 전까지 티켓을 끊을까 말까 많이 고민했다. 이게 정말 저 티켓값을 하는 공연인지 확신이 없어서. 만약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아래 사진들을 보자. 참고로 실제 현장에서 느껴지는 것은 사진의 150,000,000,000배 정도다. 그냥 입 벌리고 물개 박수 치면서 멍하니 공연을 보다 나오게 된다. 나도 참 갈 만한 데 많이 가고 볼 만한 거 많이 보고 살았지만, 이건 인생 공연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자, 이제 티켓을 사도록 합시다. 여행노트/중국·마카오 여행
[마카오] 발렌타인 데이 맞이 '빛의 동화' 축제 포스팅이 좀 많이 늦긴 했지만.... 지난 2월 마카오에서 열린 '빛의 동화(The Fairytale of Lights)' 빛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원래 마카오 현지에 거주 중인 지인이 밤에 가서 조용히 맥주 한 캔 까기 좋다고 데려간 곳인데 의외로 빛 축제를 하고 있어서 더 신났다. 타이파 주택박물관과 까르모 성당 일대여서 낮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이날도 낮에 주택박물관 보러 갔었는데, 밤에 이런 판타스틱 현장이 펼쳐지고 있을 줄이야. 이름은 세 가지 언어로 씌어 있다. 중국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영어. 동화를 주제로 한 전깃불 축제랄까. 토끼들 니들은 어느 동화에서 온 거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냐?;; 온통 전구 천지다. 주택 박물관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 여기 저기 그냥 다 팬더네... 여행노트/중국·마카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