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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맛집4

[이탈리아] 피렌체 곱창버거·수육버거, Da Nerbone 하도 맛있다고 난리들이어서 찾아간 Da Nerbone. 피렌체 중앙시장(Mercato Centrale) 1층에 있다. 시장 건물인 만큼 찾기 힘든데, 그냥 들어가서 아무한테나 '다 네르보네?' 하면 여기 있다고 알려 준다. 많이들 찾는 집이긴 한다 보다. 1872년 오픈했다고 하고, 보통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땐 아침 엄청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그냥 한 끼 때우려는 노숙자 포스의 아저씨들 손님만 몇 있었다. 메뉴를 선택한다. 대표메뉴는 Panino con Lampredotto(빠니노 콘 람프레도또, 곱창버거), Panino con bolito(빠니노 콘 볼리또, 수육버거) 두 가지다. 가격은 각 3.6유로. 소스를 선택한다. 소스도 역시 두 가지인데, 살사 베르데(Salsa verde..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피렌체의 대중적인 티본 스테이크, ZAZA 지난번에 Le Fonticine에서 먹은 티본 스테이크를 극찬했는데, Le Fonticine 티본 스테이크 시식기 다음날 또 ZAZA(자자)라는 식당을 방문했다. 나름 맛있었기 때문에 어딜 가나 맛있겠거니 하고. 지난 포스팅에도 소개하긴 했지만, 피렌체에서 티본 스테이크로 알려진 집들은 대충 다음과 같다. Le Fonticine(4.5) 스테이크를 무게 단위로 하는데, 100g에 5.5€이고 둘이 먹으면 약 55€ 정도.(티본은 뼈 무게가 있으니 둘이면 최소 800g은 먹어 줘야 한다.) 주소 : Via Nazionale, 79r 영업시간 : 매일 12:30-14:30, 18:30-22:30 Trattoria Bordino(4.3) 스테이크가 11€ 정가제이고, 그만큼 양이 적다고 한다. 파스타·리조또·..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본토에서 먹는 진짜 티라미수, Gilli(카페 질리) 피렌체까지 갔으니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이자 오래된 카페, 'Gilli'를 안 들를 수 없다. 1733년 스위스 출신이 개업했는데, 자리를 두 번이나 옮겼다고 한다. 대개의 카페가 그렇듯 바에 서서 먹으면 1유로대 초반으로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지만, 앉아서 먹으면 비싸다. 에스프레소 4€, 카푸치노 5.5€, 티라미수 8€ 정도. 참고로 좌석이 있는 이탈리아 카페에서 뭘 마시고 싶으면 그냥 아무 자리에나 앉아 있으면 된다. 그러면 웨이터가 메뉴판을 들고 온다. 대표메뉴는 카푸치노와 티라미수다. 친구가 주문한, 따뜻한 카푸치노. 얘네는 꼭 이렇게 설탕을 같이 주더라. 먹지는 않지만 왠지 분위기 있어 좋다. 우왕 거품 죽인다. 커피도 맛있다. 사실 한국에서 이렇게 고운 잔에 커피 마시기 쉽지 않으니..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맛집 모음 PDF 파일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한국어 인터넷에서 모은 것들과 외국(영어 또는 이탈리아어) 사이트에서 번역해 모은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맨 아래에서 본문 내용을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PDF 파일에는 본문 이상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일 비밀번호는 somgle입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인사 한 줄 남겨 주세요. 내가 갔던 도시들의 맛집들을 모두 모은 자료를 공유한다. 도시는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친퀘테레, 티볼리, 로마 순이다. 각각 이름과 평점(트립어드바이저 또는 구글), 영업시간, 주소, 가격대와 대표메뉴, 전화번호 등..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