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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3

[광주] 상무지구 2046 팬스테이크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갈 일이 있어서 내려갔는데, 마땅히 점심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찾은 마륵동 2046 팬스테이크. 체인점이라는데 서울에서 왜 본 적이 없나. 나 아싸인가?; 셋이서 각자 팬 안심 스테이크(19,900원) 하나씩 주문 넣고 버섯 성애자인 나를 위한 버섯 샐러드(9,500원) 하나, 고기 성애자인 다른 동행의 원츄로 고르곤졸라 크림 미트 파스타(14,000원) 하나 추가했다. 양도 좋고 맛도 좋은데 버섯 종류가 좀 아쉬운 버섯 샐러드. 물론 남기는 일은 없다. 벌써부터 디저트를 준다.......!!! 슬라이드 아몬트가 콕콕 박힌 브라우니 조각. 고기가 들어간 크림파스타는 고기와 크림 맛이다. 삼삼하니 괜찮았다.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와인 잔술로 추가했는데, 와인잔이 심히 ..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강남] 몰타 참치 자타공인 참치 러버인지라 해마다 생일이면 참치집을 찾는다.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참치는 어째 줄어지지가 않네. 내 사인(死因)은 분명 중금속 중독이 아닐까. 생일이라고 나름 몰타참치를 찾아 사주는 사람 주머니를 생각해 제일 저렴한 10만원짜리로 2인 주문하고 적당한 가격의 와인 한 병 같이 주문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손 잘 안 가는 츠케모노들. 가끔 양배추랑 생강, 마늘쫑 정도는 집어먹는다. 간장게장을 굳이 참치에 올려 먹으라고 주시는데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짜지 않아 맛있다. 집에 갈 때 두 마리나 싸 주셨다. 왜이리 많이 주시냐니까 하도 맛있게 다 잘 먹기에 고마워서 주는 거라던 실장님, 감사합니당. 첫 판. 저렴이 코스라 그런가 광어도 좀 주시는데, 참치 먹다가 광어 먹는 것도 좋아. 뭔들 안..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미국 자유여행]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9일 간의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기억을 위해 뉴욕 먹방의 추억을 업로드해 보기로 한다.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친구(정확히는 친한 언니) 집에 도착하자 웰컴 디너가 기다린다. 해산물 빠에야와 샐러드. 다 먹고 나니 자동으로 등장(!)하는 와인에 치즈와 크래커 안주까지. 완벽한 웰컴 디너였다. 아침이 되니 커피를 내려준다. 대접이 극진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나와서 또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 멀리 뉴욕까지 왔으니 스타벅스를 먹어 봐야겠다며 제일 먼저 달려간다. 샷 추가한 아메리카노 맛이다. 향내와 총천연색 노상이 즐비하는 할렘에 가면 일명 ‘소울푸드’ 음식점이 많이 있다. 메뉴 중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 주문했던 치킨 소울푸드는 입에 안 맞았다. 오바마 대통령도 먹고.. 여행노트/미국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