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주 쓰는 텍스트 미리 저장해 두기 - 상용구 기능

사람마다 업무 특성상, 또는 작업 특성상 자주 타이핑해야 하는 텍스트들이 있다. 이렇게 자주 쓰는 글씨들은 미리 저장해 놓고 간편하게 자동 입력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 한글에서는 이런 기능을 '상용구' 기능이라고 한다.

한글 상용구 등록하기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메뉴에서 '입력' - '상용구' - '상용구 내용'으로 들어간다.

단축키 Ctrl+F3으로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이런 창이 뜬다.

상용구는 기본적으로 간단한 글(=준만)을 입력하면 긴 본래 텍스트(=본말)이 자동으로 입력되게 하는 기능이다.

 

아래 '+' 모양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상용구 추가하기 창이 뜬다.

간단하게 '솜글'이라고 입력하면 '솜글 블로그 : somgle.tistory.com'이라고 입력되도록 하고 '설정'을 누른다.

 

이렇게 상용구 등록이 완료됐다.

한글 상용구 입력해 보기

상용구를 입력하는 키는 'Ctrl + I'이다. 이건 외워 둬야 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준말인 '솜글'이라고 입력한 후,

 

입력 단축키인 'Ctrl + I'를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본말 전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상용구 응용하기

상용구가 제일 많이 쓰이는 곳은 바로 학교나 학원이다.

정말 유용하다. 5지선다식 객관식 문제를 내다 보면 자연히 원문자(①~⑤)를 많이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땐 우선 원문자를 클립보드에 복사해야 하니 '입력' - '문자표'-로 들어가자. 단축키는 Ctrl+F10이다.

 

이렇게 원문자 ①, ②, ③, ④, ⑤를 각각 더블클릭해 입력하고 '넣기' 버튼을 누른다.

 

본문에 입력되면 얘네들을 블록 지정해 복사(Ctrl+C)한 다음

 

상용구 등록하기로 들어가 '5'라고 쓰면 본말로 '①②③④⑤'가 입력되도록 설정한다.

 

그리고 본문에서 5를 친 다음 'Ctrl + I'를 누르면 이렇게 손쉽게 보기 원문자가 입력된다.

 

객관식 문항지 제작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용구 백업하기

상용구를 많이 만들어 사용 중이라면, 아래 화면과 같이 '저장하기'를 눌러 백업해 둘 수 있다.

 

백업 파일은 *.ido라는 확장자명으로 저장된다.

다른 컴퓨터에서도 얼마든지 이 파일을 불러와서 쓰면 똑같은 상용구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