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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스테이크3

[광주] 상무지구 2046 팬스테이크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갈 일이 있어서 내려갔는데, 마땅히 점심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찾은 마륵동 2046 팬스테이크. 체인점이라는데 서울에서 왜 본 적이 없나. 나 아싸인가?; 셋이서 각자 팬 안심 스테이크(19,900원) 하나씩 주문 넣고 버섯 성애자인 나를 위한 버섯 샐러드(9,500원) 하나, 고기 성애자인 다른 동행의 원츄로 고르곤졸라 크림 미트 파스타(14,000원) 하나 추가했다. 양도 좋고 맛도 좋은데 버섯 종류가 좀 아쉬운 버섯 샐러드. 물론 남기는 일은 없다. 벌써부터 디저트를 준다.......!!! 슬라이드 아몬트가 콕콕 박힌 브라우니 조각. 고기가 들어간 크림파스타는 고기와 크림 맛이다. 삼삼하니 괜찮았다.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와인 잔술로 추가했는데, 와인잔이 심히 ..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미국] 시카고 The Capital Grille, 고급진 스테이크 맛집 시카고에서의 10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식사로 선택한 곳은 스테이크로 유명한 The Capital Grille(캐피탈 그릴)이다. 사실 이 집은 호텔에서 가까워서 첫째 날쯤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갔다. 꼭 가 봐야지 했던 집이었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코코넛 쉬림프. 아주 맛있었다. 아웃백 코코넛 쉬림프랑 비교 불가. 기념사진도 괜히 슬쩍 남겨 보고... 내가 주문한 안심. 시즈닝 제대로 입혔네... 소스가 세지 않아 고기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실로 잘 묶어 모양을 잡은 것 같다. 완벽한 스테이크였고, 그만큼 비쌌다. 엄마가 주문한 스테이크. 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내 안심이 더 맛있었다. 아마 티본 종류였던 듯. 짧았던 시카고를 근사한 한 .. 여행노트/미국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에서 맛본 인생 최고의 스파게티, 폰티니(Trattoria Bar Pontini) 이탈리아 여행 통틀어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베네피차 트라토리아 바르 폰티니(Trattoria Bar Pontini)에서 먹은 해물 스파게티였다. 야간 바포레토 타고 슝슝 가는 길. 바로 요기다. 폰티니!! 여기가 그 감동의 스파게티를 파는 집이다. 그런데 웨이팅이 길다..... 8시 반인데 뭔 웨이팅이 이리 긴 거야..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중간에 지쳐서 발길을 돌린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딱히 달리 봐 둔 맛집도 없고 해서 그냥 앞에 앉아 기다리는 걸로. 한참을 기다렸다. 한 시간도 더 기다린 것 같다. 맛 없기만 해 봐라, 하고 순서 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 Filetto di manzo all'aceto balsamico(발사믹 스테이크)와 Sphaghetti allo scogl..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