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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3

[스페인] 그라나다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한국어 인터넷에서 모은 것들과 외국(영어 또는 스페인어) 사이트에서 번역해 모은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맨 아래에서 본문 내용과 각 명소의 사진을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파일 비밀번호는 somgle입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인사 한 줄 남겨 주세요. 그라나다(Granada) 시에라 네바다 산맥 북쪽에 위치하며 과달키비르 강의 지류인 베이로 강, 제닐 강, 다로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자 해발 738m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고대 도시이다. 연평균 최고기온은 21.7도로 온화하지만 한여름에는 35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 여행노트/스페인 여행
알람브라 궁전이 만든 물의 도시, 그라나다 타레가(Tárrega)의 기타 연주곡 을 듣노라면 흐르는 듯한 음색에 두 눈이 절로 감긴다. 우리 귀에도 친숙한 이 명곡은 실연한 작자가 알람브라(Alhambra) 궁전을 여행하던 중 지은 것으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왔다. 특히 이 곡의 정수인 트레몰로 주법의 선율은 궁전 정원 분수에서 졸졸대며 뿜어져 나오는 물방울 소리를 기타 스트링에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디선가 들리는 분수 소리와 지빠귓새의 노랫소리로 기억되는 곳,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한껏 물 먹은 정원과 연못이 넘실대는 알람브라 궁전은 수백 년 간 뜨거운 그라나다를 지켜 왔다. 인공 댐으로 물을 댄 이슬람의 마지막 수도 그라나다는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이슬람 세력의 최후 요새였다. 무어인(아랍과 북아프리카 베르베르 족.. 여행노트/스페인 여행
곤지암 화담숲 풍경 곤지암 리조트에 있는 화담숲 방문.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긴 했는데 즐겁고 예뻤다. 이 정도급의 정원(?)을 가꾸다니, 재벌은 재벌이구나. 화분 하나 키울 정신도 없는 직장인은 대리만족을 하며 좋은 공기 한껏 마시고 왔다. 입장료·운영시간 단체 방문이 아닌 일반 관람객 기준으로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및 노인은 7,000원, 어린이는 6,000원이다. 단체는 여기에 1,000원씩 할인된다. + 24개월 미만 유아와 장애인은 동반자 1인까지 무료 입장. 왠지 비싼 것만 같은 느낌인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는다. 대중이 손쉽게 갈 수 있는 수목원 중 가장 관리가 잘 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차비도 무료니까 더더욱 좋다.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갈 수도 있는데(편도 3,000~4,..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