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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6

[서울 영등포] 문래동 수요미식회 '당산 오돌'의 꼬들살과 눈꽃갈비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인기 많다는 돼지고기 맛집 '오돌' 방문. 너무 늦게 왔나, 웨이팅이 한참이다... 맛없기만 해 봐라. 문에 써 있는 '꼬들살'로 메뉴를 미리 정해 놓았다. 요기 주차는 안 된다. 가게 앞에 차들이 주차돼 있지만 손님을 위한 주차공간은 아니라고 함...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대야 한다. 불편. 우리 앞에 네 팀이 있었는데 금세 테이블이 빠졌다. 안쪽에 좌석들이 좀 있어서 겉보기보다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금방 불판이랑 숯을 갖다주는데 무슨 숯인지 모르겠음... 화질구지 메뉴판... 꼬들살 2인분 주문하고 눈꽃갈비 한정판매라고 해서 이것도 1인분만 주문해 봄. 특별할 것 없는 곁찬들. 쌈장도 새콤한 밑반찬도 안 좋아해서 진심으로 손도 안 댔다. 첫 판은 구워주는데, 치사하게 눈꽃갈..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대림동 명품생고기 육사시미 보호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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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문래동 최우영 수산 밖에서 술 사다 마셔도 되는 '콜키지 프리' 횟집, 최우영 수산.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먹기엔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 오늘의 추천 사시미는 40,000원에 광어, 눈다랑어, 연어, 참돔 구성으로 나온다. 눈다랑어는 나름 고급 부위. 광어 엔가와도 적당히 넣어 준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이젠 패스트푸드점처럼 기계로 주문하고 계산하고, 영수증 내서 음식을 받아 가는 시스템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쯤부터 드나들었는데 가격도 오르고 매장도 많이 넓어지고 전산화도 되고... 언젠가부터는 술도 팔기 시작했다. 횟집 술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물론 전처럼 밖에서 사다 마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전엔 매운탕도 항상 일찌감치 동나서 매번 못 먹기 일쑤였는데 이제 매운탕도 한가득 쌓아 둔다. 물 붓고 보글보글 끓이..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문래동] 교토참치 지난번 가족 모임 때 다녀온 문래동 교토참치가 하도 괜찮아서, 친구랑 둘이 또 방문했다. 저번에 35,000원짜리도 퀄리티가 좋기에 또 35,000원짜리로 주문했다. 무한리필집은 아니니 참고. 죽, 샐러드, 장국 먼저 나오고 초밥도 인당 두 피스씩 나온다. 광어나 익힌새우가 아니니 좋다. 초밥 참치도 질이 좋다. 곁들이들은 저번이랑 거의 구성이 같다. 해파리, 소라, 타코와사비 등등... 그런데 이건 뭔지 모르겠다. 물어보니 문어라고 한다. 대체 얼마나 큰 문어인 거니 넌... 첫 판 나온 참치. 지난번엔 넷이 와서 그런지 구성이 더 좋았는데, 이번은 저번만 못하다. 그래도 눈다랑어 뱃살도 주고, 나쁜 구성은 아니다. 지난번보다 조금 못하다는 뜻이다. 고소하고 맛있다. 칠리새우도 품질이 좋고 참치 갈비구..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대림동 노포 중식당, 동해반점 시흥대로에 있는 대림동 동해반점. 식사도 맛있지만 요리에 중국술 하기 좋은 곳이다. 초중학생 시절을 이 인근에서 보냈는데, 당시 주변 학교의 졸업식 짜장면을 책임지다시피 하는 집이었다. 맛있어서 예전에도 인기가 많았는데, 여전히 '대림동 맛집'으로 많이 꼽힌다고 한다. 보다시피 굉장히 오래된 곳이다. 대림동은 지금 차이나타운으로 불릴 만큼 중국인 거주율이 높고 중국인 가게도 많은데, 여기는 좀 다르다. 진작에 자리를 잡은 화교가 건물 하나를 통째 중식당으로 내서 가구며 벽지며 할 것 없이 처음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음식은 다소 한국식으로 많이 변형됐지만, 대신 한국인 입에 아주 잘 맞고 맛이 좋다. 대신 누추함과 알 수 없는 지저분함, 냄새는 감안해야 한다. 세 명뿐이라 룸은 안 된다고 했..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최우영수산, 가성비 좋은 참돔과 연어 문래동(당산동?)에 있는 최우영 수산.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최우영 스시와 주인이 같은 듯하다. 지난번에 들렀을 때는 평일 저녁 7시경이라 포장 주문임에도 무려 40분을 웨이팅해야 했는데, 이번엔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서 엄청 여유롭게 맛난 회 두 접시를 먹고 나왔다. 지하철로 가기에 위치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고, 주차장도 없다.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없으니 차를 가지고 가면 엄청 난감할 듯... 나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평일 낮시간대라 골목 안에 있는 영업집 앞에 양해를 구하고 두 시간만 주차하기로 했다. 실외 환경에서 갤럭시 S7으로 촬영한 간판. 그럭저럭 괜찮은 듯 싶다. 메뉴는 정해져 있다. 지난번에는 '오늘의 추천 사미시'(=광어+연어+참치+참돔)와 연어 단품을 먹었었다. 참치는 별로..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