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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2

[김해] 멸치곰국 국수 - 대동할매국수 김해에서 노포라는 맛집을 찾았더니 '대동할매국수'를 꼽는 사람이 많았는데, 헐... 리모델링 + 확장이 되어 있다...? 게다가 가격도 올랐네... 난 분명 '보통 3,500원', '곱빼기 4,000원'으로 알고 왔건만.... 심지어 올 초에도 그 가격이었다고 했으니, 단 몇 달만에 곱빼기 가격은 25%p나 오른 셈이다. 이건 '가격 인상을 이해, 사랑, 배려'하라는 뜻이었나 보다. 그래도 곱빼기 국수가 5,000원이면 결코 비싸진 않지. 곱빼기 주문했다. 요렇게 나온다. 소면이 아니라 중면이고, 뭔가 특별해 보일 것 없지만 자세히 보면 특이하게도 단무지가 올라가 있다. 주전자째 가져다 주는 멸치육수, 아니 '멸치 곰국'을 자작하게 붓고 위에 다진 청양고추를 잔뜩 올리면 완성. 아..... 너무 맛있잖아..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부산 매축지마을] 스완양분식, 돈가스 혼자 부산 여행 중 들른 '스완양분식'. 이런 집이 있는 줄 몰랐는데, 매축지마을을 다니다 보니 앞에 사람들이 잔뜩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기에 냉큼 네이버에 검색해 봤다. 알고 보니 영화 '아저씨'에서 전당포로 나왔던 건물이란다. 영화는 안 봤지만 저렇게 줄 서서 기다리는 데는 이유가 있으려니 하고 고민하다가 기다려 먹기로 했다. 혼자 갔는데 너무 오래 기다렸다. 한 30분은 기다린 듯. 돈가스라는 게 원래 이렇게 먹는 데 시간 오래 걸리는 음식이었나... 대기줄이 거의 빠져 다시 문앞에서 바싹 대기 중. 앞에 입간판(?)이 서 있는데, 돈가스 말고 비프가스나 함박스테이크도 잘 나가는 것 같다. 기다리는 내내 블로그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역시 돈가스가 제일 낫다고 한다. 메인간판 옆에 동그란 간단으로 '..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