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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2

[독일] 로텐부르크 장크트 야곱 교회, 리멘슈나이더의 <최후의 만찬> 리멘슈나이더의 로텐부르크 오브 데 타우버의 장크트 야곱 교회의 자랑은 2층에 있는, 독일 최고의 조각가 틸만 리멘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가 1500~1505년 성혈제단(Heiligblut-Altar)에 보리수 나무로 조각한 이다. 로텐부르크뿐만 아니라 밤베르크, 뷔르츠부르크 등 독일 곳곳의 교회에서 리멘슈나이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조각은 특히 섬세한 묘사가 뛰어나다. 전형적인 '최후의 만찬'과 달리 중심 인물로 유다를 둔 것이 독특하다. 특히 두 천사가 받치고 있는 십자가에 성혈, 즉 그리스도의 피가 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수정캡슐이 박혀 있어서 더 유명하다. 작품 특징 로텐부르크 시의회는 1501년 리멘슈나이더에게 성혈제단의 레타벨(Ret.. 여행노트/독일 여행
[독일]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관광지 설명 자료(한국어 가이드)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 연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참고로 에펠탑을 찾는 관광객이 연 700만 명 정도다). 로텐부르크의 정식명칭은 로텐부르크 오브 데어 타우버로, ‘타우버 강을 굽어보는 고지대에 있는 로텐부르크(붉은 성)’라는 뜻이다. 독일에는 로텐부르크라는 이름의 도시가 많아서 이들을 각기 구별하기 위해 도시명 뒤에 주변을 흐르는 강 이름을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이곳이고, 흔히 '로텐부르크'라고 하면 역시 이 도시를 말한다. '로텐'은 일반적으로 건물 지붕의 색깔이 붉은 색인 경우에 붙인다. 로텐부르크는 중세 순례자들이 '프랑켄의 예루살렘'으로 여길 만큼 성유물을 많이 보유한 전통적인 순례지이기도 하다. 특별히 역사.. 여행노트/독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