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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3

[서울 영등포] 문래동/당산동 횟집 최우영 수산, 오늘의 추천 사시미 도대체 이집 몇 번이나 가는 건지... 최우영 수산 황제물회 후기 최우영 수산 도미+연어 단품 후기 기다리기 싫어서 6시에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을 했다. 대신 웨이팅 1번! 명절 연휴 직전이라 그런지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은 느낌이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청하 두 병 사 왔다. 이집은 술을 팔지 않고 사와야 한다. 그럼 술 담을 바구니와 얼음은 준다. 간장, 초고추장, 쌈장 장전. 나는 간장만 조금. 청하야 안녕, 내가 오늘 너를 위장 속으로 들이부어 줄 거란다. 오늘은 '오늘의 추천 사시미' 주문했다. 38,000원. 지난번에 포장했을 때보다는 품질이 별로인데, 그래도 괜찮다. 이름은 '오늘의 추천'이지만 구성은 바뀌지 않는다. 눈다랑어 뱃살 대여섯 점, 연어 여섯 점, 마쓰가와한 참돔 18점, 광어 20..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문래동/당산동 횟집 최우영 수산, 황제물회 문래청과시장 근처 최우영 수산. 한 달 새에 벌써 네 번째 방문이다. 두 번째 방문 때 포스팅은 아래 페이지에. 최우영 수산 도미+연어 후기 전부터 계속 벽에 써 있는 '황제 물회'라는 게 먹어 보고 싶었다. 20,000원이어서 그리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기에 점심시간에 무려 택시 타고 가서 주문해 봤다. 재료를 다 썰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단다. 십 분쯤 기다리니 물회가 나왔다. 오~ 크다, 맘에 들어! 전복에 문어, 명게, 광어, 도미, 참치... 뭐 그냥 생각 나는 건 다 들어가 있다. 특히 전복 선도가 장난 없다. 맛있어... 내 사랑 멍게도 신선 그 자체. 오늘 연어는 다소 아쉽다. 문어도 타코와사비용인지 너무 잘아서 먹기 힘들고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참치는 눈다랑어쯤 되는 듯. 그냥저냥...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현대문학 테마 17. 박종화 박종화의 생애 월탄(月灘) 박종화(朴鍾和, 1901~1981)는 서울 유림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한학을 익힌다. 이후 보통학교도 거치지 않은 채 휘문 의숙에 입학하는데, 졸업하던 1920년(20세)에 홍사용, 정백과 동인지 «문우»를 펴내면서 비평 을 실음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그리고 1921년(21세)에는 «장미촌» 창간호에 , 를 발표한다. 이듬해인 1922년(22세)에는 홍사용 등과 «백조»를 창간하고 주로 «백조»에서 활동한다. 이 시기에는 주로 죽음의 이미지로 가득 찬 어둡고 음울한 색채의 시들을 발표하는데, 1922년의 , , 수필 , 평론 , 1923년(23세)의 , , 시 등이 있다. 그러는 동안 박종화는 «백조»를 대표하는 낭만주의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힌다. 특히 1923년에는 평.. 현대문학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