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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맛집6

[서울 구로] 단골이 되어 버린 강촌숯불닭갈비 신도림역 먹자골목에 있는 강촌숯불닭갈비. 더 이상의 멘트는 생략한다. 최소 월 1회 방문 중.... 저녁 7시 넘어가면 웨이팅이 있다. 본점이든 별관이든 마찬가지. 간혹 자리가 있긴 한데 웬만하면 6시 20분쯤까지는 도착해야 안전하다. 오늘은 닭목살 2인분으로 시작한다. 닭모가지에 붙은 살을 발라낸 것인데, 나름 이 집에선 고급 메뉴다. 마늘도 잘 익었고 내 사랑 닭목살도 노릇노릇 쫀득하게 익어간다. 나는 원래 뭐든지 양념구이보다는 소금구이를 선호하는 '심심한 입맛파'다. 코흘리개 시절엔 통닭 먹을 때마다 아빠가 '닭목 먹으면 노래를 잘하게 된다'고 하도 그러기에 닭목을 뼈째 우드득 우드득 씹어먹었었다.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일인데 그땐 또 그게 맛있게 먹히더라. 그런데 거짓말이 아니었는지, 나는 정말로..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구로] 맛있는 요리가 많은 라꾸긴 좋은 사람들과 찾아간 이자카야, 라꾸긴. 전부터 한 번 와 봐야지 와 봐야지 생각만 했던 곳인데 드디어 오게 됐다. 대림역에서 그나마 가깝지만 지하철로 가기 좋은 위치는 아니다. 개인 접시와 젓가락, 간장부터 세팅해 주는데 그릇이 퍽 마음에 든다. 이날은 산미구엘 작은 생맥주(5,000원)로 달렸다. 넉 잔이나 마신 것 같다. 오토시는 해초에 마요네즈, 와사비 조금 넣어 버무린 요리가 나온다. 모듬회 소 주문. 25,000원에 12종 24피스가 나온다. 가격 대비 구성도 양도 선도도 다 좋다. 숙성회라고 한다. 등푸른 생선들이 좀 있어서 무순과 와사비 양이 조금 아쉽다. 시메사바. 내가 사랑하는 고등어 회. 이건 아마도 청어....? 능성어인 듯. 음 얘는 뭐지. 잿방어인가. 마쓰가와한 참돔. 이건 뭐지..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구로] The J.K Kitchen Box 보호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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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 이탈리아 젤라또, 지 파씨(G. FASSI) 보호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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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일식집, 삿뽀로 런치코스 보호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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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오류동역 제주 오겹살, 한라산 도새기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제주 흑돼지 전문점이다. 여름 한참 더울 때 방문했었는데, 너무 덥고 환기가 안 되는 데다 불친절했고 치마 차림인데 테이블 없이 바닥에 앉는 자리만 있어서 불쾌하게 먹고 나왔었다. 날씨도 선선하겠다 바지도 입었겠다 싶어서 재방문. 메뉴는 푸짐한 듯 단촐하고, 대부분 흑돼지를 주문할 것 같지만 오겹살, 주먹고기 먹는 테이블도 많았다. 그냥 흑돼지 2인분 주문. 반찬들은 무심하다. 그냥 그렇다. 특별한 반찬도 없고, 특별히 맛있는 것도 없다. 그나마 초딩입맛이라 양배추 사라다(?)만 좀 집어먹었다. 이집 특징이 이렇게 고기에 칼집을 내 준다는 점인데 생각보다 촘촘하지는 않다. 불판은 그냥 불판. 불판에 도네누라고 써 있네... 입에 맞는 반찬이 없어서 마늘기름장 달라고 했다. 이..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