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구경' 메뉴를 만들고 업데이트할 작가들을 탐방하다 보니, 오랫동안 붓을 내려놨던 손이 자꾸 근질근질거렸다. 그래서 냉큼 국산 저렴한 브랜드로 수채화물감 30색 세트를 사고, 팔레트를 주문하고, 붓통을 뒤져 아직 쓸만해 보이는 수채 붓 몇 개를 다시 꺼냈다. 수채패드와 세필도 새로 사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역시 오랜만이다 보니 뭘 그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특히나 수채화는 워낙 손 놓은지 오래라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았다. 그러던 중 찾은 이미지 스톡 사이트! Adobe사가 운영하는 fotolia.com이다. 여기서 벡터, 즉 Adobe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풍경들을 팔고 있었다. 돈 주고 사라고 만든 콘텐츠들이겠지만, 어차피 수작업으로 연습할 것들이니 눈으로 보고 참고하기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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