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 URL 복사

[이탈리아] 몬테로쏘 알 마레에서의 물놀이, 실패

2016. 12. 1. by 솜글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넘어오던 때쯤에는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 전날 그라치에 다리 위에서 뛰다가 주머니 속 핸드폰이 통~ 하고 튕겨져 나오더니 그 단단한 돌다리에 산산조각이 났고(헐...), 라스페치아 역에서는 친구가 집시 소녀들에게 소매치기를 당해 무려 60유로와 핸드폰 배터리, 화장품 파우치를 다 잃어버렸다(헐...).

게다가 피렌체에 있는 내내 날씨가 흐리더니, 친퀘테레 올 때까지도 날씨가 이 모양이다.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물놀이 하려고 했는데, 너무 흐려서 추워... 너무 추워...

 

그래도 비 안 오는 게 어디냐 싶어서 신나는 척하며(!) 숙소에 짐만 넣어두고 나왔다.

 

이 날씨에도 얘들은 비키니 입고 태닝하네.

그런데 해가 없는데.... 어떻게 태닝하는 걸까.

 

아직 파라솔 대여는 안 나왔다 보다. 10유로라는 정보를 입수해 왔건만.

하긴, 파라솔 있어도 어차피 안 빌렸을 듯.

 

그래도 발이라도 담가 봐야지.... 여기까지 왔는데.

상의 탈의하고 물속에서 노시는 할아버지, 존경합니다. 난 롱가디건 입어도 이리 추운데...

 

이날 신은 이 샌들은,

 

이렇게 되었고, 친퀘테레에 버렸다ㅋㅋㅋㅋ

 

배고프고 파도도 점점 거세져서 젤라또나 좀 먹어볼까 했는데

 

인종차별 쩌는 언니가 하는 젤라또 집이다.

몬테로쏘 해변 젤라또 가게 가지 마세요, 인종차별 장난 아님.

 

맛은 있네, 망할 년.

 

기분 상해서 손발이나 씻자 하고 숙소로 돌아와

 

호텔이 준비해 준 웰컴드링크 마셨다.

뭐, 괜찮네. 이만하면 됐지 뭐.

 

친퀘테레는 많이 기대하고 간 곳인데, 이미 너무 심하게 관광지화 돼 있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옷, 패션 트렌드, 운동화, 쇼핑, 신상품, 신발, 자켓, 코트, 탈모, 모발이식, 미용, 성형수술, 구두, 부츠, 샌들, 여름 신발, 바지, 롱팬츠, 팬츠, 양말, 모자, 캡, 나이키, 아디다스, ABC 마트, 롱부츠, 첼시부츠, 티셔츠, 원피스, 정장, 수트, 가방, 귀걸이, 목걸이, 반지, 마스크, 시계, 팔찌, 패션, 백화점, 의류, 옷, 머리띠, 롱패딩, 패딩, 점퍼, 야상, 재킷, 화장품, 크림, 스킨, 아이섀도우, 아이브로우, 올리브영, 롯데닷컴, 하프클럽, 니트, 블라우스, 스커트, 치마, 주름바지, 통바지, 크롭티, 와이셔츠, 영어, 토익, 학원, 반찬, 다이어트, 도시락, 닭가슴살, 샐러드, 감자, 계란, 집밥, 요리, 고기, 소고기, 닭다리, 치킨, 아침밥, 삼겹살, 곱창, 밀키트, 선물세트, 저녁 메뉴, 볶음밥, 탕수육, 광어회, 연어회, 해산물, 냉동식품, 참치회, 잡곡밥,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 배달의 민족, 배달음식, 떡볶이, 튀김, 오징어튀김, 순대, 오뎅, 토마토, 딸기, 사과, 귤, 오렌지, 콤부차, 홍차, 레몬티, 커피, 카누,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식품 직구, 영양제, 비타민, 아이허브, 신용카드, 소액대출, 대출, 보험, 보험상담, 저축은행, 여성대출, 학자금대출, 대출계산기, 대출이자, 주부대출, 임플란트, 치아보험, 자동차 렌트, 제주도 렌트, 렌터카, 자동차, 승용차, 중고차, 자동차보험, 자동차사고, 청약주택, 청약통장, 정기예금, 적금, 주택정약, 아파트, 내집마련, 빌라, 30평대, 부동산, 소형아파트, 치아, 어금니, 송곳니, 법률상담, 모기지론, 대학 편입, 학사편입, 대학교, 웹호스팅,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홈페이지, 앱제작, 동영상제작, 영상편집, 기부, donate,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세계구호,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전문자격증, 자격증, 학원, 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취득, 학점은행제, 토익, 영어, 외국어, 통역, 번역, 동시통역
[면책공고] 솜글 블로그 자료 이용 안내

이 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