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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수산3

[서울 영등포] 문래동 최우영 수산 밖에서 술 사다 마셔도 되는 '콜키지 프리' 횟집, 최우영 수산.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먹기엔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 오늘의 추천 사시미는 40,000원에 광어, 눈다랑어, 연어, 참돔 구성으로 나온다. 눈다랑어는 나름 고급 부위. 광어 엔가와도 적당히 넣어 준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이젠 패스트푸드점처럼 기계로 주문하고 계산하고, 영수증 내서 음식을 받아 가는 시스템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쯤부터 드나들었는데 가격도 오르고 매장도 많이 넓어지고 전산화도 되고... 언젠가부터는 술도 팔기 시작했다. 횟집 술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물론 전처럼 밖에서 사다 마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전엔 매운탕도 항상 일찌감치 동나서 매번 못 먹기 일쑤였는데 이제 매운탕도 한가득 쌓아 둔다. 물 붓고 보글보글 끓이..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문래동/당산동 횟집 최우영 수산, 오늘의 추천 사시미 도대체 이집 몇 번이나 가는 건지... 최우영 수산 황제물회 후기 최우영 수산 도미+연어 단품 후기 기다리기 싫어서 6시에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을 했다. 대신 웨이팅 1번! 명절 연휴 직전이라 그런지 평소보다는 사람이 적은 느낌이다. 바로 옆 편의점에서 청하 두 병 사 왔다. 이집은 술을 팔지 않고 사와야 한다. 그럼 술 담을 바구니와 얼음은 준다. 간장, 초고추장, 쌈장 장전. 나는 간장만 조금. 청하야 안녕, 내가 오늘 너를 위장 속으로 들이부어 줄 거란다. 오늘은 '오늘의 추천 사시미' 주문했다. 38,000원. 지난번에 포장했을 때보다는 품질이 별로인데, 그래도 괜찮다. 이름은 '오늘의 추천'이지만 구성은 바뀌지 않는다. 눈다랑어 뱃살 대여섯 점, 연어 여섯 점, 마쓰가와한 참돔 18점, 광어 20..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문래동/당산동 횟집 최우영 수산, 황제물회 문래청과시장 근처 최우영 수산. 한 달 새에 벌써 네 번째 방문이다. 두 번째 방문 때 포스팅은 아래 페이지에. 최우영 수산 도미+연어 후기 전부터 계속 벽에 써 있는 '황제 물회'라는 게 먹어 보고 싶었다. 20,000원이어서 그리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기에 점심시간에 무려 택시 타고 가서 주문해 봤다. 재료를 다 썰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린단다. 십 분쯤 기다리니 물회가 나왔다. 오~ 크다, 맘에 들어! 전복에 문어, 명게, 광어, 도미, 참치... 뭐 그냥 생각 나는 건 다 들어가 있다. 특히 전복 선도가 장난 없다. 맛있어... 내 사랑 멍게도 신선 그 자체. 오늘 연어는 다소 아쉽다. 문어도 타코와사비용인지 너무 잘아서 먹기 힘들고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참치는 눈다랑어쯤 되는 듯. 그냥저냥...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