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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회2

[서울 영등포] 문래동 최우영 수산 밖에서 술 사다 마셔도 되는 '콜키지 프리' 횟집, 최우영 수산.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먹기엔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 오늘의 추천 사시미는 40,000원에 광어, 눈다랑어, 연어, 참돔 구성으로 나온다. 눈다랑어는 나름 고급 부위. 광어 엔가와도 적당히 넣어 준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이젠 패스트푸드점처럼 기계로 주문하고 계산하고, 영수증 내서 음식을 받아 가는 시스템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쯤부터 드나들었는데 가격도 오르고 매장도 많이 넓어지고 전산화도 되고... 언젠가부터는 술도 팔기 시작했다. 횟집 술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물론 전처럼 밖에서 사다 마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전엔 매운탕도 항상 일찌감치 동나서 매번 못 먹기 일쑤였는데 이제 매운탕도 한가득 쌓아 둔다. 물 붓고 보글보글 끓이..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최우영수산, 가성비 좋은 참돔과 연어 문래동(당산동?)에 있는 최우영 수산.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최우영 스시와 주인이 같은 듯하다. 지난번에 들렀을 때는 평일 저녁 7시경이라 포장 주문임에도 무려 40분을 웨이팅해야 했는데, 이번엔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서 엄청 여유롭게 맛난 회 두 접시를 먹고 나왔다. 지하철로 가기에 위치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고, 주차장도 없다.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없으니 차를 가지고 가면 엄청 난감할 듯... 나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평일 낮시간대라 골목 안에 있는 영업집 앞에 양해를 구하고 두 시간만 주차하기로 했다. 실외 환경에서 갤럭시 S7으로 촬영한 간판. 그럭저럭 괜찮은 듯 싶다. 메뉴는 정해져 있다. 지난번에는 '오늘의 추천 사미시'(=광어+연어+참치+참돔)와 연어 단품을 먹었었다. 참치는 별로..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