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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파게티2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의 평범한 식당, Gino's 이탈리아에서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 간다는 베네치아 중심지의 Gino's 방문. 한국인은 못 만났다. 요기 사장님이 엄청 친근하게 구신다.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여태 이곳에만 사셨다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손녀 사진을 보여주며 연신 자랑... 뭐지, 이 한국인스러운 모습은... 식전빵. Free라고 엄청 강조해 준다. 맛은 별로... 치즈샐러드와 해물 수프, 봉골레 주문했다. 바닷가라 그런지 봉골레가 참 맛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이탈리아 여행 초반이었기 때문에 느낀 생각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 파스타는 지극히 평범했고, 어떻게 보면 평균 이하였다. 게다가 저 너무도 초라한 갯수의 바지락들;;; 해물 수프는 맛있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시 간다면 이거 먹으러 갈 것 같다. 빵이..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에서 맛본 인생 최고의 스파게티, 폰티니(Trattoria Bar Pontini) 이탈리아 여행 통틀어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베네피차 트라토리아 바르 폰티니(Trattoria Bar Pontini)에서 먹은 해물 스파게티였다. 야간 바포레토 타고 슝슝 가는 길. 바로 요기다. 폰티니!! 여기가 그 감동의 스파게티를 파는 집이다. 그런데 웨이팅이 길다..... 8시 반인데 뭔 웨이팅이 이리 긴 거야..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중간에 지쳐서 발길을 돌린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딱히 달리 봐 둔 맛집도 없고 해서 그냥 앞에 앉아 기다리는 걸로. 한참을 기다렸다. 한 시간도 더 기다린 것 같다. 맛 없기만 해 봐라, 하고 순서 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 Filetto di manzo all'aceto balsamico(발사믹 스테이크)와 Sphaghetti allo scogl.. 여행노트/이탈리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