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 간 요리1 [서울 구로] 맛있는 요리가 많은 라꾸긴 좋은 사람들과 찾아간 이자카야, 라꾸긴. 전부터 한 번 와 봐야지 와 봐야지 생각만 했던 곳인데 드디어 오게 됐다. 대림역에서 그나마 가깝지만 지하철로 가기 좋은 위치는 아니다. 개인 접시와 젓가락, 간장부터 세팅해 주는데 그릇이 퍽 마음에 든다. 이날은 산미구엘 작은 생맥주(5,000원)로 달렸다. 넉 잔이나 마신 것 같다. 오토시는 해초에 마요네즈, 와사비 조금 넣어 버무린 요리가 나온다. 모듬회 소 주문. 25,000원에 12종 24피스가 나온다. 가격 대비 구성도 양도 선도도 다 좋다. 숙성회라고 한다. 등푸른 생선들이 좀 있어서 무순과 와사비 양이 조금 아쉽다. 시메사바. 내가 사랑하는 고등어 회. 이건 아마도 청어....? 능성어인 듯. 음 얘는 뭐지. 잿방어인가. 마쓰가와한 참돔. 이건 뭐지..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