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어1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푸드코트, 다채움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배고파서 밥 먹을 곳 찾아 안내도를 보니 1층에 식당이 두 곳 있다. 핑크색으로 표시된 곳들이 식당이다. 이중 푸드코트인 '다채움' 가서 대충 한 끼 때우는 걸로. 그냥 푸드코트 느낌. 깨끗해 보이지만 좀 낡았고, 그저 그렇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 진동벨, 2번. 헐. 이건 뭐 거의 아침밥 수준... 내가 주문한 베이컨 김치볶음밥(7,500원). 베이컨이 들어간 음식도 맛 없을 수가 있구나. 동행이 주문한 해물순두부찌개(6,500원). 해물이 들어가도 맛이 없을 수가 있구나. 그래도 뭐... 창밖 경치도 좋고 오랜만에 박물관 나들이 했으니 좋긴 하다. 외국인들도 종종 올 텐데, 음식에 신경 좀 쓰셔야 하는 것 아닐지... 그리 싼 값도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