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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2

[광주] 상무지구 나정상회 본점 택시기사 아저씨가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집이다. 인터넷 찾아 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서 저녁식사 장소로 당첨. 넷이서 1인분(뼈 포함 230g) 13,000원짜리 돼지갈비 4인분 주문하고 쏘맥부터 만다. 밑반찬이 지극히 평범해서 갈비만 맛있나 보다ㅡ 했음. 쌈채소는 싱싱하고 잘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나왔다. 돼지갈비 4인분이 찐득하니 완전히 구워져서 나오는데 음? 양이 적다? 4인분 아니었.....어? 네 사람 모두 '너무 달다'는 데 동의했다. 독특한 맛이고 밥에 먹으면 맛있을까 싶은데, 술안주는 아닌 걸로. 택시 아저씨 미워요, 우리가 술 마실 거랬잖아요!!ㅠㅠ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영등포] 신길동 스테이크형 돼지갈비, 순흥골 신풍역 인근 신길동에 있는 순흥골. 스테이크형 돼지갈비로 입소문을 타 분점까지 몇 곳 낸 곳이다. 십여 년 전에 이 근처 미술학원에서 일할 때 자주 갔던 곳인데 그때도 손님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여전히 손님이 많고, 인터넷에 찾아 보니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소개돼 있다. 둘이서 스테이크형 돼지갈비(13,000원) 2인분 주문. 목살이 섞어 나오는 구성이고, 갈빗뼈를 먹고 싶으면 갈비만 있는 구성으로 주문해도 되는데 뼈 무게 때문에 양 줄어드는 게 싫어서 스테이크형으로 주문했다. 반찬이 잘 나온다. 너무 시거나 짜지 않아 입에 잘 맞았던 열무김치. 원래 국물 있는 반찬, 특히 열무김치를 잘 안 먹는데 이건 맛있게 먹었다. 고기 친구 양파절임. 이 둘은 깔끔하게 인당 한 세트씩 준다. 국물 있는 반찬을..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