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건축1 [독일] 로텐부르크 장크트 야곱 교회, 리멘슈나이더의 <최후의 만찬> 리멘슈나이더의 로텐부르크 오브 데 타우버의 장크트 야곱 교회의 자랑은 2층에 있는, 독일 최고의 조각가 틸만 리멘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가 1500~1505년 성혈제단(Heiligblut-Altar)에 보리수 나무로 조각한 이다. 로텐부르크뿐만 아니라 밤베르크, 뷔르츠부르크 등 독일 곳곳의 교회에서 리멘슈나이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조각은 특히 섬세한 묘사가 뛰어나다. 전형적인 '최후의 만찬'과 달리 중심 인물로 유다를 둔 것이 독특하다. 특히 두 천사가 받치고 있는 십자가에 성혈, 즉 그리스도의 피가 들어 있다고 전해지는 수정캡슐이 박혀 있어서 더 유명하다. 작품 특징 로텐부르크 시의회는 1501년 리멘슈나이더에게 성혈제단의 레타벨(Ret.. 여행노트/독일 여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