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안타까운 부다페스트 크루즈 사고를 보며...

작년에 부다페스트에 갔을 때 

서너 시간짜리 차량 야경투어를 이용했었다. 

가이드님이 참 좋았는데, 

국회의사당 맞은편 강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 주시다가 

다뉴브 강 유람선 탈 예정이신 분 있느냐고 하셨다. 

 

투어 인원 다섯 명 중 아무도 탄타고 하지는 않았는데, 

가이드님은 

혹시 계획 바뀌어서 타게 된다면 

싸다고 작은 배 타지 말고 무조건 큰 배 타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작은 배 탈 거면 타지 말라고.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고, 이후로도 지금까지 궁금하지 않았는데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