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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343

한여름의 경복궁 야간 개방 전쟁 같은 예매를 뚫고 경복궁 야간 개방(야간 개장) 입장권 티케팅에 성공했다. 칼퇴근 후 개방 첫 날 방문. 7월이지만 8월보다 더 더운 날씨. 티켓 들고 기념샷 한 장 찍어주는 게 예의라 했던가. 경복궁의 꽃, 경회루. 밤이 되니 이렇게 변한다. 개방 첫 날이라 그런지 방송사 카메라들도 눈에 띄었다. 편전에 있는 임금님 자리는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ㅠㅠ 힝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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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기타국가·공통
한국민속촌 방문 땡볕이 내리쬐던 어느 날, 용인 한국 민속촌에 다녀왔다. 너무 더워서 사진이 별로 없다..... 맷돌이 있기에 한 번 돌려 봤다. 아, 정말 더운 날씨였다. 탐관오리(ㅋㅋㅋ)와 함께 동헌을 지키는 사또랑 한 컷 찍었다. 사또도 더위에 많이 지쳐 있었다. 광년이, 거지 등등 유명한 '민속촌 알바'들이 산재해 있는 이곳.... but 너무 덥다....... 더위에 지친 나머지 적당히 둘러보다 장터로 가서 빈대떡, 두부김치, 동동주 주문해 한 상 차렸다. 더울 땐 그냥 먹고 퍼질러 눕는 게 최고다. 값은 그냥 민속주점 수준이라, 식사를 생각하고 간다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 것 같다. 안녕히 계세요. 날씨 좋을 때 다시 들를게요.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체코(Czech) 구글맵 여행 지도 여행을 앞두고 고민하는 예비 여행자들을 위한 포스트들입니다. 많은 정성을 들인 자료이므로 다른 곳으로 공유하지 마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세요. *페이지 맨 아래에서 본문 이상의 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비밀번호는 somgle입니다.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면 인사 한 줄 남겨 주세요. 제대로 된 상세 지도가 있어야 여행 일정(루트)을 짤 수 있으니 지도는 정말이지 중요하다. 구글 맵(Google Map)이라는 훌륭한 서비스가 있지만 구글 맵은 넓은 범위를 확대해 한 번에 저장할 수도, 출력할 수도 없어 불편하다. 그래서 구글 맵을 확대한 후 일일이 캡쳐(캡처)해서 만든 자세한 지도를 만들었다. 지명 하나하나가 아주 잘 보이고 인쇄해도 잘 깨지거나 뭉개지지 않는다. 포스트에는 작게 올.. 여행노트/동유럽 여행
소풍 도시락 싸서 에버랜드 튤립 축제 가기 봄에는 역시 봄꽃놀이를 가야 한다. 벚꽃은 지겹도록 봤으니 색다르게 튤립 축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튤립을 찾아 떠난 곳은 초봄의 에버랜드. 예쁘다, 튤립.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빨간색 노란색 선명한 튤립들 사이사이로 벚꽃도 가끔 보인다. 동물원이 유명한 곳이니 물개 쇼도 구경했다. 돈키호테의 사랑 쟁취기. 정말 동화 같은 네덜란드 마을. 튤립축제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한켠에 도시락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직접 만들어 온 도시락 흡수 시작. 다 먹고 나오니 타이밍 딱 맞게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저 꿀벌 가족은 실제 가족인 듯ㅋㅋㅋㅋ 아가들 귀여웡. 언...언니 예뻐요!!!!!라고 말하니 친구가, '언니 아닐 걸....'이라고 했다. ㅠㅠ 날씨가 딱 좋았다. 마우스야 안녕. 긴긴 줄을 기다려 ..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전주 1박 2일 여행 전주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운치 있는 한옥을 여유롭게 즐기며 구한말 선비처럼 느긋함을 느끼고 올 거라는 결심과 달리, 어디에서든 한 시간 이상씩 줄을 서야 하고 힘들고 사람에 치이며 다리 아팠던 여행이 됐다. 그래도 먹방은 제대로 찍고 온 것 같다. 여행은 역시 먹방이 핵심이라 했던가.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 왔다. 무려 380장. 나름의 소득은 있네요. 친절한 안내문. 전주에는 완판본 문화관이 있다. 완판본이란 조선 후기에 전주에서 인쇄, 발행하던 판본을 말한다. 소설이 인기가 좋았다. 서울에서 찍어낸 판본은 경판본이라고 했다. 완판본 문화관에서 나눠준 행운(?)의 종이 두루마리 쪽지에는 논어의 한 구절이 써 있었다. 누가 한옥 마을 아니랄까 봐, 어쨌든 여길..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터키 여행에서 사 온 것들 : 사야 할 것, 사지 말아야 할 것 추석 연휴를 끼워 9일 간의 터키 여행을 다녀왔다. 터키 전역을 도는 통에 버스 이동도 많고 피곤했지만 고대와 중세, 근대를 잇는 유적지부터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지형들, 독특한 음식들, 넘쳐나는 과일, 북적대는 이스탄불 시내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여행이었다. 죽기 전에 다시 가 보고 싶은 커티, 그 시장통(!)에서 쇼핑힌 것들을 정리해 본다. 터키 여행에서 사 온 것들 제일 먼저 산 건 그랜드바자르(Grand Bazaar, Covered Bazaar)에서 산 색색이 수제 그릇들. 실제로 보면 종지만한 크기인데 너무 예뻐서 이걸 무려 10개나 사 버렸다. 그랜드 바자르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치형 돔 지붕이 있는 대형 시장. 터키의 전통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14.. 여행노트/동유럽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