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닭갈비1 [서울 구로] 단골이 되어 버린 강촌숯불닭갈비 신도림역 먹자골목에 있는 강촌숯불닭갈비. 더 이상의 멘트는 생략한다. 최소 월 1회 방문 중.... 저녁 7시 넘어가면 웨이팅이 있다. 본점이든 별관이든 마찬가지. 간혹 자리가 있긴 한데 웬만하면 6시 20분쯤까지는 도착해야 안전하다. 오늘은 닭목살 2인분으로 시작한다. 닭모가지에 붙은 살을 발라낸 것인데, 나름 이 집에선 고급 메뉴다. 마늘도 잘 익었고 내 사랑 닭목살도 노릇노릇 쫀득하게 익어간다. 나는 원래 뭐든지 양념구이보다는 소금구이를 선호하는 '심심한 입맛파'다. 코흘리개 시절엔 통닭 먹을 때마다 아빠가 '닭목 먹으면 노래를 잘하게 된다'고 하도 그러기에 닭목을 뼈째 우드득 우드득 씹어먹었었다.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일인데 그땐 또 그게 맛있게 먹히더라. 그런데 거짓말이 아니었는지, 나는 정말로..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