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 설명자료와 한글파일 다운로드

보스턴의 역사적 명소를 만날 수 있는 프리덤 트레일의 설명 자료를 공유한다. 한글파일 A4 사이즈로 작성돼 있고, 비교적 간략하게 핵심만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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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지도와 프리덤트레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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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부터는 위 파일의 내용을 온라인에서 바로 볼 수 있게 씀.

1 보스턴 커먼

보스턴 코먼(Boston Common)은 보스턴 중심에 있는 공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다. 원래는 식민지 시민을 위해 시가 매입해서 소의 방목지로 사용되었다. Common은 뜻 그대로 공유된 땅이란 뜻이고 미국 여행중 종종 'Common's Room' 혹은 'Common's Place'라는 표현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모두 공유된 공간이라는 뜻. 즐기기도 하는데 코먼(공유지)이라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1634년에 식민지 시민을 위해 매입한 땅으로 소의 방목지로 이용되었다.

2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

매사추세츠 주 의사당(Massachusetts State House)은 매사추세츠 주의 주지사의 주 정부 사무실 및 의회를 보유한 건물이다. 주도인 보스턴 시내 중심인 비컨힐 지역에 위치한다. 보스턴의 비콘 힐 꼭대기에 가장 정상위에 있고 1789년 완성되었다. 미국 내에서도 잘 지어진 건출물로 인정받고 있다.

3 파크 스트리트 교회

파크 스트리트 교회(Park Street Church)는 회중 교회 보수파의 교회이다. 보스턴 커먼 건너편, 토레먼토 가와 파크 가 코너에 위치한다. 파크 스트리트 교회는 1809년에 올드 사우스 집회소에 모인 멤버를 중심으로 26명에 의해 설립되었고, 1829년 윌리엄 개리슨(William Garrison, 1805-1879)이 노예제도 반대연설을 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일 예배에 수천 명의 신자가 있다. 영미 전쟁 때 화약의 원료가 되는 유황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해서 '유황의 모퉁이'로 불리기도 한다.

4 그래너리 묘지

그래너리 묘지(Granary Burying Ground)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공동묘지이다. 미국 독립 혁명 당시 죽은 사람들이 많이 묻혀있으며,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로버트 트리트 페인(Robert Treat Paine), 존 핸콕(John Hancock), 사무엘 애덤스(Samuel Adams) 등의 보스턴 학살의 희생자들을 포함한 유명한 독립혁명 주역들이 묻혀 있다. 보스턴 최초의 곡물저장소(Granary) 근처에 있어 그래너리 묘지로 불린다.

5 킹스 채플

그래너리 묘지에서 500미터 정도 시내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킹스 채플(King's Chapel)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유니테리안파의 교회당이자 성공회의 교회이다. 트리먼트 가와 스쿨 가 코너에 위치한다.

이 교회 묘지인 킹스 채플 묘지에는 역사상의 주요 인물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교회와 묘지는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 명소가 되었다. 바로 옆에 킹스 채플 바로 옆에 있는 킹스 채플 묘지는 청교도인들이 가장 많이 묻힌 묘지로, 식민지 총독이었던 존 윈스롭의 묘와 아이작 존스의 묘도 이곳에 있다.

6 프랭클린 동상

최초의 공립학교(Benjamin Franklin Statue/Site of the Boston Latin School) : 1635년 미국 최초로 세워진 공립학교 유적으로 학교 반대쪽에는 독립선언의 기초를 닦은 프랭클린의 동상을 세워서 그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이 있는 건물은 구시청 청사인데, 지금은 어느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다.

7 올드 코너 서점

올드 코너 서점(Old Corner Bookstore)은 1718년 세워진 건물로 1800년에는 미국 책 출판업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보스턴 글로브사의 서비스 샵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스턴, 뉴잉글랜드의 역사에 관한 책, 여행서적과 글로브사의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와 머그컵 등 주로 판매한다.

8 올드 사우스 집회소

올드 사우스 집회소(Old South Meeting House)는 1729년 청교도 교회로 설립되었으며, 1773년 보스턴 차 사건을 계획했던 집회가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1872년 보스턴 대화재로 건물의 대부분을 소실하고, 복원하여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독립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있고 독립혁명의 시발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유료.

9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Old State House)는 1713년에 건축된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건물이며 신세계에서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회의 의사당으로도 처음이다. 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회랑이 생기고 시민을 위한 방청실도 마련되었는데 그때로서는 아주 획기적인 일이었다. 보스턴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곳으로, 수많은 미국의 독립지사들이 영국에 대한 자유와 독립을 소리 높여 외치던 이곳에서는 지금도 매년 독립기념일에 독립선언문이 낭독되고 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입구는 지하철역 입구이기도 하다.

10 보스턴 학살 장소

보스턴 학살(Boston Massacre)이란 1770년 보스턴 부두에서 술을 마시던 미 노동자들과 영국인 주둔군 사이에 시비가 붙은 일이 유혈 사태로 확대된 사건이다. 식민지인들이 주둔군에게 눈덩이를 던졌고, 그 눈덩이에 맞은 군인이 화가 나서 식민지인들에게 발포해 5명이 숨졌다. 인쇄물에 고액세금을 매긴 <인지세법>, 설탕·커피·포도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설탕법> 등으로 인한 식민지 사람들과 본국인 영국 간의 대립이 발생 배경이다. 결국 새뮤얼 애덤스를 비롯한 독립혁명론자들의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어, 보스턴에 주둔하던 영국군인들은 철수했다. 이러한 미국과 영국간의 갈등은 보스턴 시민들이 인디언으로 위장해서 홍차상자를 바다에 던져버린 ‘보스턴 차 사건’을 계기로 폭발해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11 파뉴일 홀(패늘 홀)

패늘 홀(Faneuil Hall)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이다. 1740년에 시장으로 지어졌으며, 2년 후 집회장으로 사용되었다. 새뮤얼 애덤스와 제임스 오티스 등 독립파의 유력자가 연설을 한 곳이기도 하다. 집회와 시장의 기능을 했었는데 현재까지 시민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미국혁명의 발상지로서 유명하다. '자유의 요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새뮤얼 애덤스가 문명민족의 발상지라는 의미를 가진 요람의 다른 뜻에서 착안한 것이다. 애덤스를 중심으로 독립이 될 때까지 미국 독립을 위한 연설을 했고 케네디도 이곳에서 연설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은 1층은 상가, 2층이 집회소, 3층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인접한 퀸시 마켓과 함께 쇼핑 센터의 일부로 되어 있다. 내부에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12 폴 리비어 하우스

폴 리비어 하우스(Paul Revere House)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이다. 1680년에 지어진 목조건축물로 보스턴에 현재까지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폴 리비어는 은 세공자였는데 독립전쟁 때 영국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구하는 눈부신 활약을 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908년 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13 올드 노스 교회

올드 노스 교회(Old North Church)는 미국 성공회 매사추세츠 교구 소속 교회이다.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독립전쟁 때 교회관리인이던 로버트 뉴만이 영국군이 바다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교회 종각에 횃불을 밝혀 폴 리비어에게 알려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이 전투에서 결국 미국이 승리했고 독립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주말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에서 2회 실시되고 있다. 관광객도 참가 가능하다. 또한, 관광객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견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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