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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2

[서울 강남] 논현동 강남면옥 갈비찜 잘하는 집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왜냐 하면... 갈비찜 자체를 하는 집이 별로 없으니까....ㅠㅠ 그나마 체인점이긴 해도 강남면옥을 가끔 찾는다. 이날은 을지병원 사거리 쪽에 있는 지점으로. '면옥'답게 물 대신 육수가 나오고, 기본 곁찬들은 크게 특색 없는 빨강이들이다. 대신 맑은 탕을 줘서 입가심하며 국물 먹기 좋다. 둘이 갔음에도 갈비찜 大(69,000원) 결론 먼저 말하자면 이날 배터졌음. 사진이 뭔가 양이 안 많아 보이는데 가까이에서 찍어서 그렇고, 실제론 엄청 많은 양이다. 참고로 小가 39,000원, 中은 58,000원이다. 소고기라서... 소갈비는 비쌈... 그저 보기만 해도 싱글벙글 웃음 나는 갈비 친구들. 하나씩 쓱쓱 뜯어 먹는다. 고기 한 입 육수 한 입 국 한 숟가락. 뼈가..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현대문학 테마 65. 오영수, 손창섭, 장용학 1950년대에는 , , , 등 새로운 문학 지면이 만들어지는데, 특히 는 문학보다는 사상의 조류에 접근 가능하게 하는 지식을 주로 전달하던 잡지로, 시대를 보는 객관적 시선과 비판적 태도로 젊은 지식인과 학생들에게 환영 받다가 점차 문학지로 성격이 바뀐다. 그러자 이들 문예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한글세대 소설가들이 등장하는데, 오영수, 손창섭, 장용학이 대표적이다. 오영수 오영수의 생애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오영수(吳永壽, 1911~1979)는 경남 울주의 바닷가 근처에서 빈농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다. 1921년(11세)경까지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고 1928년(18세)에야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어릴 때부터 글과 글씨를 잘 썼는데, 학교를 졸업한 후 면사무소에서 서기로 일하다가 공부를 더 하고.. 현대문학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