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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꼬다2

자주 쓰는 수채화 붓과 펜들 수채화는 항상은 아니고 가끔 그리는데, 그림 실력은 만년 제자리다. 더 자주, 더 많이 그려야 는다는데. 우선 자주 쓰는 붓과 펜들을 소개한다. 먼저 붓들. 화홍의 합성모와 아크릴용 붓 등은 프링글스 통에 꽉꽉 채워 네 통 정도 갖고 있고 새것만도 한 통이 넘는데(나는 원래 아크릴화를 즐겨 그렸다), 정작 현재 쓰는 것들은 이것들이 전부다. 위부터 화홍 500 다람쥐털 몹브러시 3호와 1호, 라파엘 903 쁘띠 그리스 12호, 에스꼬다 레세르바 휴대용 8호, 사쿠라 워터브러시 大. 먼저 화홍 500 시리즈. 이 사진은 1호다. 청설모 털이라고 하고 파는데 아무래도 합성모가 섞여 있는 것 같다. 그래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물을 머금는 양이 많아서 큰 그림 초벌에는 이만한 게 없다. 1호부터 7호까지 나오고 ..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
어반 스케치를 위한 휴대용 수채화 미니 팔레트 DIY 업그레이드 지난번에 포맥스를 잘라 휴대용 파레트를 만들어서 포스팅해서 항상 가방에 갖고 다녔다. 휴대용 팔레트 포맥스버전 바로가기 녹슬지도 않고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믹싱 부분이 좁아서 약간 불편하긴 한데, A4용지에 손코팅필름을 붙인 혼합부는 정말 최고다. 아무리 써도 물이 들지 않고 마른 후 닦아내면 얼룩 한 점 없이 잘 닦인다. 게다가 낡거나 하면(아직 그런 적은 없지만) 얼마든지 교체할 수도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으니 정말 완벽하다. 하지만 전에 만든 팔레트는 아무래도 들어가는 물감 양이 너무 적고 교체할 수 없으니 불편했다. 그래서 최근에 업그레이드했다. 바로 아이섀도우용 빈 팔레트를 사다가 자석을 붙인 것...! 외국 사이트에서 만들어 파는 것을 아이디어를 빌려 제작했다. 페이지 하단에 .. 열린노트/그림과 그림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