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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2

[광주] 상무지구 나정상회 본점 택시기사 아저씨가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집이다. 인터넷 찾아 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서 저녁식사 장소로 당첨. 넷이서 1인분(뼈 포함 230g) 13,000원짜리 돼지갈비 4인분 주문하고 쏘맥부터 만다. 밑반찬이 지극히 평범해서 갈비만 맛있나 보다ㅡ 했음. 쌈채소는 싱싱하고 잘 씻어서 물기 제거하고 나왔다. 돼지갈비 4인분이 찐득하니 완전히 구워져서 나오는데 음? 양이 적다? 4인분 아니었.....어? 네 사람 모두 '너무 달다'는 데 동의했다. 독특한 맛이고 밥에 먹으면 맛있을까 싶은데, 술안주는 아닌 걸로. 택시 아저씨 미워요, 우리가 술 마실 거랬잖아요!!ㅠㅠ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
[서울 강남] 논현동 강남면옥 갈비찜 잘하는 집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왜냐 하면... 갈비찜 자체를 하는 집이 별로 없으니까....ㅠㅠ 그나마 체인점이긴 해도 강남면옥을 가끔 찾는다. 이날은 을지병원 사거리 쪽에 있는 지점으로. '면옥'답게 물 대신 육수가 나오고, 기본 곁찬들은 크게 특색 없는 빨강이들이다. 대신 맑은 탕을 줘서 입가심하며 국물 먹기 좋다. 둘이 갔음에도 갈비찜 大(69,000원) 결론 먼저 말하자면 이날 배터졌음. 사진이 뭔가 양이 안 많아 보이는데 가까이에서 찍어서 그렇고, 실제론 엄청 많은 양이다. 참고로 小가 39,000원, 中은 58,000원이다. 소고기라서... 소갈비는 비쌈... 그저 보기만 해도 싱글벙글 웃음 나는 갈비 친구들. 하나씩 쓱쓱 뜯어 먹는다. 고기 한 입 육수 한 입 국 한 숟가락. 뼈가.. 여행노트/국내 여행과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