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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2

[미국] 뉴욕 Jane의 브런치 뉴욕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브런치. 한국에서 폭풍 검색으로 브런치집을 몇 군데 찾았는데, 결국 현지인인 친구가 권해 주는 곳으로 갔다. 휴스턴st에 있는 ‘Jane’이라는 레스토랑. 에그 베네딕트로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자리에 앉으니 예쁜 언니가 물을 가져다 준다. 정말 예쁘다. 마치 치즈케익팩토리에서 서빙하는 페니처럼. 뉴욕에는 지방에서 배우나 모델을 하고 싶어서 올라와 일이 없을 때 이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언니야들이 많다고. ('언니'는 아니겠지만...) 메뉴 두 가지를 주문하자 곧장 식전빵이 나왔다. 금세 구워 따끈하고, 맛도 좋다. 다양한 종류와 맛의 빵들이 서브되는데, 리필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게 분위기는 이렇다.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내가 주문.. 여행노트/미국 여행
[미국 자유여행]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9일 간의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기억을 위해 뉴욕 먹방의 추억을 업로드해 보기로 한다. 뉴욕 여행 중 먹은 것들 친구(정확히는 친한 언니) 집에 도착하자 웰컴 디너가 기다린다. 해산물 빠에야와 샐러드. 다 먹고 나니 자동으로 등장(!)하는 와인에 치즈와 크래커 안주까지. 완벽한 웰컴 디너였다. 아침이 되니 커피를 내려준다. 대접이 극진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나와서 또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 멀리 뉴욕까지 왔으니 스타벅스를 먹어 봐야겠다며 제일 먼저 달려간다. 샷 추가한 아메리카노 맛이다. 향내와 총천연색 노상이 즐비하는 할렘에 가면 일명 ‘소울푸드’ 음식점이 많이 있다. 메뉴 중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 주문했던 치킨 소울푸드는 입에 안 맞았다. 오바마 대통령도 먹고.. 여행노트/미국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