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노트/만들기·그리기

청첩장 문구를 선물했다

솜글 노무사 2014. 6. 10. 21:20

제일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다. 친구가 원하는 결혼 선물은 '청첩장 문구'.
네.... 저도 청첩장 문구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도톰한 빨간 종이와 검정 펜, 흰 종이, 흰색 리본테이프, 못 쓰게 된 팔찌에 박혀 있던 큐빅을 활용했다.

분리하면 요렇게 된다. 끼워 넣으면 프린트된 부케의 꽃 부분이 보이는 구조로 돼 있고, 안에는 도톰한 종이에 청첩장에 들어갈 문구가 출력되어 있다.

 

결혼식에 축의금 봉투로 쓰려고 비슷한 분위기의 블루 계열 봉투를 하나 더 만들어 두었다.
나는 언제 결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