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출력 대행 의뢰를 하고 싶었는데, 정확한 견적을 내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으려면 모델링 파일을 직접 만들어서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런식으로 3D 모델링에 입문하게 되다니. 이렇게 갑자기?? -_-
그래서 모델링 프로그램들을 좀 알아봤다. 초보용으로, 그리고 무료 프로그램으로.
1. 팅커캐드(TINKERCAD)
스케치 기능이 없다고 한다.
2. 퓨전360(Fusion 360)
어려운 고급 프로그램인가 보다.
3. 오토데스크(Autodesk) 123D
정식 버전은 끊겼고 더 이상 공식 지원은 없다고 한다.
4. 한캐드(HanCAD)
최근 무료화한 국산 프로그램. 국산이니 언어장벽 문제는 없다.
이중 우선 오토데스크 123D와 한캐드(HanCAD)를 설치해 보았다.
오토데스크 123D는 어떤 분이 구글드라이브에 올려둔 것이 있어서 링크한다. 윈도우용으로 다운로드 가능.
Fwah님의 네이버블로그 Autodesk 링크 바로가기
그리고 한캐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오토데스크를 쓰기로 결심했다. 직관적이고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초보에게 적합했다. 영문판이지만 이미 외산 소프트웨어로 다져진 손인지라 별 문제가 되지 않고 그다지 어려운 영어가 나오지도 않는다.
한캐드의 경우 기능이 적고 아기자기하지만 뭔가 어린이 교육용으로 적합한 느낌이다. UI도 약간 옛날 프로그램 느낌...?
난생 처음 3D 프로그램 써본 솜글의 진짜 힘들었던 오토데스크 사용기를 조만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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