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모를 다육이 접붙이기 성공해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생전 식물의 'ㅅ' 자도 몰랐는데 어쩌다가 엄지손톱만한 다육이 한 뿌리가 생겨서 화분에 심어 두고 잘 키우고 있었다. 

이름도 모름... 온갖 다육식물 사진을 다 구글링해 본 결과 '정야'와 비슷하기에 나 혼자 '정야'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 찾아보니, 

조심조심 잎 하나 떼어서 그냥 흙 위에 올려두면 거기서 새 다육이가 자란다네.....? 


잎 몇 장 떼어다가 한동안 흙 위에 올려 창가에 두고 가끔 분무기로 물 촵촵 뿌려주니 정말로 새 다육이가 얼굴을 내밀었다. 

진... 진짜 쪼그매... 


꽃집 가서 다육이 전용 흙 사다가 얼굴이 난 요 녀석부터 슬쩍 심어 봤다. 

사실 어떻게 심는지도 잘 몰라서 인터넷 찾아 봤는데, 봐도 모르겠어.....서 그냥 묻었다(!!) 


나머지 애기들도 얼른 새 얼굴이 나와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