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모듬회 떠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밤나들이

노량진 수산시장 단골집 당진수산에서 참다랑어 모듬회 小(50,000원) 포장해서 한강으로 간다. 

왜냐면.... 밤 날씨가 딱 좋아졌으니까. 


생참치 참다랑어, 광어, 연어, 마쓰가와한 참돔 구성. 

와사비며 락교, 초생강, 무순 넉넉해서 행복하당.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가성비로 당진수산을 능가하는 횟집은 없다. 

아... 횟집이라기엔 너무(?) 수산시장인가. 

얼리지 않은 혼마구로를 포함해 이렇게 두툼한 모듬회를 어디 가서 5만원에 먹는담. 


1~2만원 추가하면 참치를 좀 더 좋은 부위로 주시는데, 오늘은 동행이 참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기본으로. 

그래도 당진수산 모듬회는 언제나 진리다. 광어 두툼한 것 좀 봐요 꺅. 

한강에서 먹으면 꼭 고양이가 어슬렁대서 하나씩 던져주면 홱 물어서 도망가고, 다 먹으면 또 온다. 


한강 갔으니 당연히 2차는 미니스톱 신라면. 


달걀 반숙 수란으로 보글보글 끓여다가 


다시 둔치 정자에 와서 먹는다. 1인 1라면.... 


이 라면 맛을 누가 따라올까. 


  • 야자수펭귄
    2018.09.24 07:07

    한강 가시면 그냥 벤치에 앉아서 드시나요? 좋은 장소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ㅋ